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짐승의 순정 진주비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22화 22화 무료
조회수 1,288 29 댓글 20

“말해요. 기분이 어떤지. 느낌이 어떤지.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이렇게 크고 거친 남자는 처음이다. 한 마리 짐승처럼 예은을 점령한 남자는 그녀의 구석구석을 보고 만지고 맛봐야 직성이 풀리는 듯했다. “사랑을 하는데도 기술과 연습이 필요해요. 할 수 있겠어요?” “…해볼게요.” * * * 믿었던 사랑에 배신당한 예은은 그 수치와 굴욕을 그대로 돌려준다. 복수를 끝내고 맞이한 현실을 공허했다.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냥 보내 줄 걸 그랬나 봐.” 허탈함에 바다에 몸을 던지는 예은. 눈을 떴을 때, 먹빛 눈동자가 저를 한심하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나만 믿어. 살고 싶게 만들어 줄게. 사랑할 수 있게 해줄게. 단 한 여자를 향한 짐승 같은 남자의 지고지순한 순정. sausalito_s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