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물려받은 유럽 고성에 왔다가 수상한 남자를 만났다? 재벌의 사생아, 저주받은 금수저로 살다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물려받은 유일한 유산, 유럽의 낡은 고성에서 혼자 조용히 삶을 마감하려고 뛰어내렸는데… 130여 년 전, 이 성의 성주였다는 몰락 귀족의 딸, 클라렌스 필로레인으로 환생해 버렸다. 날 무시하는 영지 주민들, 호시탐탐 성을 노리는 탐욕스러운 인간들과 싸우며 빠듯하게 살아가는 것만도 버거운데, 어느 날 갑자기 헐벗고 나타난 이 남자의 정체는 또 뭐람? “젠장! 이름이… 아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숨 막히게 잘생기고, 아찔하게 위험한데, 엄청나게 수상하기까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나의 성에 눌러앉게 된 기억상실남의 정체는 뭐지? 전생 재벌녀, 초보 영주와 기억상실 야망남의 대책 없이 달콤하고 살벌한 영지 쟁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