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하루 걸러 하루씩 터지는 전세사기가 내 이야기가 될 줄은 몰랐지.. 빌라왕의 전세사기로 급하게 구한 거주지인 꽃님빌라로 이사하자마자 이세계로 넘어가게 된 장꽃분. 눈을 뜨자마자 망했음을 직감하는데?! "와 ㅈ됐네 이거" 이세계에서 꽃님빌라를 침범한 잘생긴 침략자 두 명의 도움을 받아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꽃분의 수난기! 인 줄 알았는데? "마치 사랑에 빠진 것 같네요." "네?" "꽃분씨. 제가 아마도 당신에게 반해버린 것 같아요." 만난지 하루도 안 됐는데 고백부터 갈기는 마법사와 “뭐야! 몬스터야?” 몬스터가 나타난 줄 알고 반라의 몸으로 뛰쳐나와 날 보호하는 황자 그 상황에서 울리는 전남친의 X톡 알림음까지! 어? 여기 카톡이 되네?? 저 마다의 사정과 상황에 맞춰 원하는 사랑과 자유를 찾아 성장하는 본격 이세계 로맨스성장판타지! 이세계시 로판동 꽃님빌라로 이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