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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비망록 아멜루아리 웹소설 전체 이용가 월/목 총 33화 33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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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하는 커다란 소리와 함께, 엄청난 땅 울림이 제국 전체를 순식간에 뒤흔들었다. 3제국 중심에 깊게 뿌리박고 있는 이어트 에밋에 어떠한 일이 일어난 것임이 분명했다.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이 일은.. 저밖에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거.” 손등을 붙잡고 있던 그의 손이 잠시 느슨해지는가 싶더니, 이내 더욱 강하게 힘이 들어갔다. “지금. 그대가.. 이대로.. 제 손을 놓고 가버리신다면. 내가.. 내가! 이 제국에 무슨 짓을 벌일지 모릅니다.” *** 신의 축복, 그리고 예언. 시대의 균형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3제국은 끝내 멸하리라. “고작 이 따위 것이.. 신의 축복이라고?” “기다리겠습니다. 그대의 두 눈에 내가 담길 때까지.” “아주 대담한 짓을 했군. 하지만 이번엔 결코, 뺏기지 않을 것이다.” “제발 얌전히 있으시오.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그래야 그대가 그토록 원하는 황후의 자리를, 가져다 줄 지도 모르는 일이니.” “들켜선 안 될 마음이다. 왜냐하면..” “언제나 네가 곁에 있어 다행이야. 렐.” 신의 축복을 받아 정해진 운명을 걸어갈 수밖에 없는 루나.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쳐보지만, 그럴수록 제국을 둘러싼 비밀에 다가가게 되고 결국 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제국을 멸하기 위한 어둠과 펼치는 환상적인 마법대결! 그리고 자꾸만 그녀 곁을 맴도는 남자의 숨겨진 목적은 무엇일까. 과연 루나는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 원하는 미래를, 자유를, 사랑을. 손에 쥘 수 있을까? 주요 인물들의 시점으로 기록된 3제국의 비밀을 담은 비망록이 지금 공개된다. 표지 커미션 : 밤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