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20년 지기 오빠와 동생이었던 그 둘. 여자는 기억을 도려냈고 남자는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했다. "귀신이라도 봤어? 오랜만이야. 송지음." 여자의 눈 앞에 나타난 남자. "잊으셨나본데, 이 집 주인은 형이야." 그리고 남자는 여자가 살고 있는 집의 주인 "나 여기 오는 줄 알고 있던 거야?" 게다가 새로 이직한 회사의 대표라니. 얽혀 있던 실타래를 그들의 방법으로 풀어가는 로맨스 #로맨틱코미디 #오피스로맨스 #동거 #까칠자상남 hello_osh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