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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대가 진주비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4화 4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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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같은 거 안 한다고 했잖아! 사랑 따위 필요 없다고 했잖아!” 싫다는 나를 온갖 감언이설로 꾀인 남자가 배신을 했다. 내 철천지원수 조하윤과 바람이 나 임신까지 시켰단다. 나 하나만 다쳤다면 미친개에게 물렸다며 훌훌 털어버렸을 텐데. 그는 투병 중인 내 아버지까지 이용해 혼수상태로 만들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죽여 버릴 거야! 나에게 준 상처, 당신도 똑같이 느껴봐!” 칼을 쳐든 순간 누군가 그녀의 손목을 붙잡았다. “쓰레기를 칼로 찌른다고 뭐가 달라져요?” “……누구세요?” “건물주요.” 칼바람 속, 그의 손은 따뜻했다. “지금껏 당신을 찾았어요.” “…….” “그쪽 손에 묻힐 피, 내가 대신 묻힐게.” “…….” “당신이 원하는 거 내가 다 해줄게요.” 칼자루를 놓고 그의 손을 잡는 순간 이서의 진짜 사랑이 시작되었다. 배신당한 여자와 상처 입은 남자의 쌍방구원 오피스 로맨스! sausalito_s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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