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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이중계약 빛채 웹소설 전체 이용가 월/화/수/목/금/토/일 총 18화 18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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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장소에 결혼‘한’ 남자를 데리고 나타난 세나가 혼인증명서를 내민다. “저희 결혼했습니다.” 1년 전, MR그룹 리서치 센터에서 일어난 어딘가 석연치 않은 아버지의 사고. 세나는 도진과의 약혼을 깨고, 그를 무너뜨릴 어마어마한 한 방이 필요했다. “나랑 결혼해 줄래요?” 갑자기 윤재 인생에 불쑥 들어와 버린 세나. 엄마의 죽음으로 MR그룹을 속속들이 알고 싶어진 윤재는 세나와 이중계약을 맺는다. “대외적으로 계약결혼, 그리고 우리 계약사항은 결혼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것, 그 어떤 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 서로의 목적대로 아슬아슬한 이중 계약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 앞에 위기가 찾아온다. “널 갖고 싶어...” “전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있는 그런 회사가 아니거든요.” “내가 가져야겠다고 마음먹고 못 가진 것은 지금까지 없었다는 것만 알아둬.” 이들의 이중계약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sook988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