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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달콤함과 고통을 느껴본 적 있나요? 아지나라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1화 11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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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는 10년 전 사랑했던 준영의 어머니에게 꽃뱀이라는 말을 듣고도 사랑하기에 참았다. 하지만 사랑하기에 헤어지자는 그 말엔 더는 참지 못하고 준영의 뺨을 날렸다. “헤어지자고? 네가 뭔데 날 차? 차도 내가 차야 할 상황 아니야? ” “그러니 헤어지자고. 넌 엄마와 내가 사는 세계를 감당할 수 없을 테니깐” “너 따위를 사랑했다는 게 후회 돼. 그리고 똑똑히 기억 해. 내가 널 버렸다는 걸. 내 마음 한가락에도 너 따윈 없으니까 다신 내 눈에 띄지 마” "미안해, 미안해 세라야. 아직도 널 사랑해서 미안해 !" 준영은 잡지 못한 세라를 향해 울부짖었고, 한국을 떠난 세라는 10년 뒤 누구보다 화려하고 당당하게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후 준영이 운영하는 글로리 백화점과 라이벌 관계인 MJ 백화점의 강건우 사장을 만나 더 큰 복수를 위해 손을 잡고 준영과 그의 어머니인 이 대표를 무너뜨리기로 한다. 그런데 강건우 이 사람은 왜 자꾸 나에게 잘해주는 걸까. “난 복수를 위해 당신과 손을 잡은 거지 연인 따위가 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어요. 그리고 남자 따윈 믿지도 않고” “날 아직도 몰라? 구준영과 난 태생부터 달라." "다르다고요?" "달라. 그 녀석은 못하지만 난 당신에게 최고의 복수와 최고의 달콤함은 선물할 수 있거든. 그러니 날 믿어 봐. 절대 배신하지 않을 테니깐” '사랑'이라는 달콤함과 동시에 아픔을 겪은 세라는 건우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고통을 스스로 받아들인 준영은 세라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세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minjoung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