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완결
첫 키스는 계획적으로 안시하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67화 2화 무료 165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조회수 3,595 44 댓글 27

죽었다 살아났더니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 잔인한 황제의 말단 후궁, 그것도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목이 베여 죽는 악역으로! 그럼 이 순간 내가 해야 하는 행동은? 여주인공이랑 친해지기? 아니. 남주인공이랑 친해지기? 아냐. ‘길고 가늘게 살아남기’ 다! 그렇게 황성의 아웃사이더로 평화롭게 살아온 지 3년. 이대로 소설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만 하면 나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누구세…….” “시종.” 응? “말 잘 들을게.” “으응?” “네 말이라면 뭐든지 잘 들을게. 그럼 같이 살아도 되지?” 내 작은 삶에 끼어든 시종 한 명. 때론 다정한 시종으로, 때론 소중한 친구로 함께 지내는 하루하루가 행복한데……. 가끔, 저 붉은 눈이 야살스럽게 웃을 때면 시선을 뗄 수가 없다는 게 문제다. ……기분 탓인가?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이 목표인 서른 번째 후궁 리디아와 어딘지 수상한 시종 마르케스의 알콩달콩 동거생활! #착각계 #조연빙의 #원작비틀기 #로맨스코미디

보유이용권 0
구매

회차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