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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 서평단 리뷰 ] 공작가의 남루한 신부 로판 리뷰 (완결)

청환린 2021-10-02 15:13:25  공작가의 남루한 신부 로판 리뷰 ( 완결 ) 장르 : 로판 글 : 무성매직 작품 소개 글 단 하룻밤의 실수로 낯선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 그 하룻밤에 관한 진실을 알고 안나는 경악하는데! 사생아로 태어나 멸시받던 천덕꾸러기 안나. 사고로 죽음을 앞둔 용병 닉을 구하게 된다. 자연스레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고, 뜨거운 하룻밤을 나누는데……. “잠이 안 와. 안나, 너 때문에.” 안나가 숨을 들이켰다. 이어서 남자가 골치 아프다는 듯 아주 작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이렇게 참는 거, 고문이라고.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알아챈 안나가 저도 모르게 답했다. “참지 않으면…… 되잖아요.”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닉은 홀연히 사라지고, 그를 빼닮은 아이만 남았다. ** 5년 뒤, 아이의 치료비를 구하기 위해 공작가의 하녀로 들어간 안나. 그곳에서 우연히 아이의 아빠와 재회한다. 문제는 떠돌이 용병인 줄만 알았던 그가 바로 위세 높은 뒤란트 시더 공작이라는 것. “왜 그렇게 도망치듯 사라졌던 거죠?” 뒤틀린 진실, 다시 다가오는 시더, 그리고 그를 떠나려는 안나. 어긋난 퍼즐 조각의 이야기. [제1회 블라이스공모전 대상 수상] 줄거리 >>>>> 사생아로 태어난 안나는 집안에서 구박만 받다가 이상한 정략결혼 상대가 정해진 것을 알고 자신의 유모와 함께 도망을 가게 됩니다. 폐허가 된 곳에게 약초를 캐면서 근근이 지낼 때 용병인 남자가 다친 것을 확인하고 치료를 위해 집안에 들이게 됩니다. 둘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 남자는 사라지고 안나는 아이를 가지게 됩니다. 안나는 남자를 찾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갔으나 남자를 찾을 수 없었고 아픈 아이의 증상이 더 심해져서 어쩔 수 없이 공작가 하녀로 지원하게 됩니다. 공작가하녀로 들어가게 되면서 마구간 앞에서 그 남자 용병닉을 보게 됩니다. 용병닉은 공작이였던 것이죠 공작시더와 하녀 안나는 서로 오해하고 있어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풀어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해피엔딩 [ 번외 ] 소설 속 마굿간지기 피터 이야기, 내 맘대로 줄거리 [ 사실 피터 이야기가 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허무하더라고요 그래서 줄거리를 남깁니다. ^^ ] 마굿간지기 피터는 창녀의 아들로 태어나 길가에 죽을뻔한 것을 공작 형이 데려와 마굿간지기를 시켜줍니다. 피터는 그때부터 공작형을 동경하고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좋은 약초인 줄 알고 자신의 용돈을 모아서 공작형에게 드리고 싶었으나 자신감이 없어 사람에게도 좋으니 말에도 좋을 것 같아서 말에게 먹입니다. 시더와 공작형은 그날 말을 타고 나갔다가 시더가 낙마를 하는 사고를 당하고 피터는 아주 많이 공작형에게 혼나게 됩니다. 피터는 그 일로 시더를 질투하게 되고 미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더말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돈을 모아 약초를 말에게 먹이기 시작합니다. ( 약초가 조금 먹이면 괜찮으나 많이 먹으면 독초가 되는 약초입니다 .) 그러나 불행은 시더는 공작가에 돌아오지 않고 계속 밖에 있는데 있었습니다. 공작형은 자신의 동생 시더를 기다리며, 동생 말상태를 늘 확인하고 혹시라도 몰라 동생이 돌아와 말을 탈 것 같아 약초를 먹인 지 두 달쯤 되었을 때 동생말을 타게 됩니다. 피터는 괜찮겠지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떨고 있으면서 차마 타지 말라고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 공작형은 낙마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공작형 장례식에서 시더의 아무런 표정 없이 울지 않는 모습을 보며 피터는 공작시더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계속 말에게 약초를 먹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동경하고 사랑했던 공작형은 자신의 손으로 죽었고 공작형이 사랑했던 시더는 공작형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는 모습에 반쯤 마음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결국시더에게 들키고 고백하는 날 시더가 돌아설 때 시더를 찌르고 자신도 자살합니다. 감상평 미혼모 + 애증 + 가족 사랑 + 사생아 + 재회 + 달달 오해와 갈등을 에피소드 통해 잔잔하게 풀어가는 사랑, 가족애 이야기다. 여주인공 안나 : 페르난데 백작가 사생아로 태어나 학대와 구박을 받으면서 정략결혼이 정해지고 나서 가출해서 공작 시더를 만나 하룻밤을 보내고 5년 동안 사라진 남편을 찾으면 아들을 키우는 미혼모이다. 남주인공 시더 공작 : 아버지의 사랑을 목말라했으나 형만 이뻐하는 것 같아서 철부지 어린 도련님으로 가출해서 기사단장을 하다가 반란군 진입하다가 다치게 되어 안나를 만나게 된다. 아직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투털 거리며, 자신의 아들 레온에게 질투를 한다. 안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고 백작가와 파혼하고 안나와 결혼을 결심한다. 아들 레온 : 시더와 안나의 아들로 안나가 사산하기 위해 독한 약초를 먹게 되어 심한 피부병을 가지고 태어난다. 아빠가 자신의 엄마를 버리고 도망간 것을 알고 시더에게 마음을 주지 않다가 자신을 구한 것으로 아빠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조숙하고 귀염 귀염 하다. 국왕 케일란에게 시크하게 대하며, 할아버지를 좋아한다. 5년이 지난 어느 날 공작가에게 아이 아빠 공작시더를 만나게 되고 서로 오해와 갈등을 에피소드를 통해 풀어가는 사랑 이야기다. 갈등을 작가님 필력으로 해결한 글이라고 본다 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끈지를 못하고 읽게 되는 글이라고 할까 ~ 몰입의 점수를 왕창 줍니다. 짝짝짝 ^^ 가족의 갈등, 연인의 갈등을 잔잔하게 대화도 하고, 사건도 일어나고 그러면서 백작가와 파혼하는 과정도 있고 파혼하는 과정에서 마음도 전달하고 결혼을 결심하고 애정을 구하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시월드하고의 갈등도 일어나고 그 속에서 가족들끼리 애정과 갈등도 해결하고 이런 식의 글이다. 1편을 읽게 되면 끝까지 읽게 될 것이다. ㅋㅋㅋㅋㅋ ( 필력이 살아있네 ㅋㅋㅋㅋ ) 머 전쟁물이나, 복수극이나, 쾌감 글을 좋아한다면 비추 ㅋㅋㅋㅋ 해당 글은 잔잔 가족애, 달달 연인 갈등 해결, 결혼 준비 과정 글, 아들 육아 힐딩물이 되겠다 ㅋㅋㅋㅋ https://blog.naver.com/mogly2525/222519307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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