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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가문의 유실물> / 로맨스 판타지

뤼뮈 2025-02-28 23:57:52 여주가 수색의 신 '훈트'의 대리인으로 차원이동 하게 되는데, 남주가 여주를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첨부터 쌀쌀 맞고 싹아지 없게 군다... 그도 그럴 것이 남주 엄마가 실종된 둘째 아들을 찾으려고 수색의 신 훈트의 광신도라서 벌써 여러번 사기를 당했었음... 8ㅅ8 남주 성격을 이해는 하지만 여주는 사기꾼 아니라구요! 겜 광고 보고 재밌어 보여서 스타트한 것 뿐인데 다른 차원으로 넘어와서 혼란하다고... 시스템창(알림기능)이나 수색모드 시에 돋보기를 활용하여 나타나는 효과 등등 시스템을 잘 활용 하셔서 게임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워하실 것 같다. (일단 나는 대만족) 진심으로 찾고자 하는 것을 알고 싶다면, 대리인에게 정중한 기도 다음에 발등에 입을 맞추ㅓ야 함 그러면 윤솔에게 극심한 고통과 함께 '찾고자 하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 훈트로부터 계시'가 내려진다. 여주가 심하게 고통스러워하자 걱정 되는 남주... 곁에서 함께 지내며 그녀가 정말이지 선하디 선한 신의 대리인임을 알게된 에단은 지난날 자신의 무례함을 사과도 하고 반성 한다. 상처 가득한 유년기를 보냈는데 그녀로 인해 구원 받고, 여주 또한 가족으로부터 아픈 상처를 받았는데 남주의 무한 사랑을 통해 구원 받음.. 쌍방구원 최고.. 루이 블레이크의 뼈를 찾기 위한 여정이 막바지에 이를때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찾자마자 엔딩을 맞이하자마자 헤어질 시간 따윈 1도 주어지지 않고 곧바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두사람이 헤어진다. 가슴 아픈데.. 헤어져 있는 시간 동안 남주의 광신도 행동이 장난 아니어서 입틀막.. (매우 좋은 의미) 너무 재밌게 감상했다. 쌍방구원, 게임물, 추리물, ㅊㅏ원이동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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