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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스 현대 로맨스 소설
벗겨진 순정
작가 : 이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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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을 쓴 아버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무력한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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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었던 여주 정다은.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
그리고 그 누명을 뒤집어쓴 채
돌아가신 아버지 사건에 의문을 품고
어느 한 국회의원 집에
비를 맞으며 만나달라고 애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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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열리지 않았던 문..
무언가를 알아내기에
그녀는 너무 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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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1년 후
정치부 기자가 된 여주는
정다은 >>> 정다경으로
이름도 바꾸고 과거를 지운 채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정치인들이 두려워하는
펜을 칼처럼 휘두르는
유명 기자가 되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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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차선호
11년 전 여주가
아버지의 누명과 죽음을 밝히기 위해
찾아갔던 국회의원의 아들이었음
현재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젊고 잘생긴 국회의원으로 유명함
사생활도 의원으로서도 깨끗해보이는 그..
그렇게 자기 존재를 지웠던 여주가
촌철살인의 정치부 기자가 되어
국회의원이 된 남주와 마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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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이나 지났겠다,
남주가 여주 정다은..아니 정다경의 존재를
까맣게 잊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현로 남주답죠ㅎㅎㅎ
1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남주는 다경을 보자마자 한눈에 알아봄ㅠㅠ
그리고 여주가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그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든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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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디서 본 적 없습니까?
일 때문에 말고.."
"봤어요 각종 매체에서
워낙 유명하셔서"
"각종 매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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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이 사라져선
갑자기 우연히 나타나고
이름 하나 바꿔서는 나를 모른다고..))
고작 10년이 조금 더
흐른 것뿐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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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지금은 어디서 지내는지
궁금한 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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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부장이 다경에게
앞으로는 다른 의원 말고 인기 많고 화제성 높은
차선호 의원에 대한 기사를
앞으로 다경이 전담하길 원한다며
제안..이 아닌 강요를 해옴ㅠㅋㅋㅋ
잘생기고 젊은 국회의원
차선호의 OOTD 같은 것부터
쓰잘데기없지만 화제 높은 그런 소재ㅋㅋ
그렇게 기사 조회 클릭수 뽑자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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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여주 다경을 제 곁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차선호가 수를 쓴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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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여주의 아버지..
십년이 흐른 후,
더러운 정치인들의 뒤를 캐기 위해
정치 사회부 기자가 된 여주와
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계에 뛰어든 인기 많은 젊은 정치인 남주
과연 갑자기 사라진 여주에겐 어떤 사정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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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에게 집착하는 남주와의 사랑은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 것인가..!?
정치부 기자 여주 x 정치인 남주
전개가 흥미진진하고
집착남주가 존맛이었던 현대 로맨스 소설
<벗겨진 순정>
마지막화까지 단숨에 읽었습니다ㅠㅠ
여주밖에 모르는 직진남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