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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내 아내...

hana0322 2024-11-19 20:13:30 아내의 연애 최연 총 156화 완결 ........................ 자다 일어났는데..... 내가 2년 동안 행방불명이었다네요?;;; 그리고 그 사이의 기억이 없어요ㅠㅠ . . 현재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여주 혜린 병원에서 눈을 떴는데 다친 기억도 없고... 더 놀라운 사실은 엄마가 오열하시며 2년 동안 행방불명한 여주를 찾아다녔다고 하심.. . . 그리고 알아챈 신체의 변화;; 내가 출산을 했었다니;;;;; . .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 몸을 추스리고 GL기획 제작 팀에서 일을 하게 된 여주 동료들의 사이도 원만 회사일도 나름 잘해나가고 있을 때, 동료들이 사장에 대한 이야기로 수다를 떨고 있는데...... 우리 회사 사장이 그렇게 잘생겼다네? (느낌이 온다..얘가 남주란 거ㅋㅋ) . . 회식한 다음날 안그래도 지각 직전이라 마음이 조급한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자신을 보고 놀랄 대로 놀라 눈동자가 커진 남자가 그녀를 멈춰세움 "서지애" . . 여주 혜린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정중하게 인사하며 "실례했습니다. 혹시 서지애 씨 아닌가요? 라고 하는 게 아닌가.. "아니요 사람 잘못 보신 거 같아요" ............................ 남주 윤서후 다정남 재벌남 능력남 사랑했던 여자가 자신의 아이를 낳고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 현재는 혼자 아들을 키우는 중 언젠가 그녀를 검진했던 주치의의 말 "기억하지 못했던 예전의 기억을 되찾으면 지금 이사님과 함께 한 시간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윤서후 이사님을 전혀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기억이 없던 그녀에게 윤서후의 사랑이라는 뜻으로 서지애란 이름을 지어줬는데.. 그녀는 갑자기 사라져버렸고 그로부터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엘베 앞에서 만난 꿈에 그리던 아내.... 이름을 불렀지만 알아보질 못한다 이상하다..분명 그녀가 맞는데 일도 내팽개치고 그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움직인다 ..................... 주변에선 다 포기하라 했지만 회사를 이끌고 아들을 육아하며 3년 동안 사라진 아내를 찾아헤맨 남주 본인 혼자서만 내 아이를 낳아준 아내를 알아보고 본인 혼자서만 기억하는 아내... 처음 보는 사람을 보듯 무심한 아내의 눈을 볼 때마다 심장이 죄어오는 남주..ㅠㅠㅠ 항상 기억 잃은 남주에 남주의 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불쌍하게 사는 여주 로판 로설은 많이 봤는데 여주의 기억상실, 다정남 순정 남주 보니 색다르고 흥미로웠습니다 (후회남이 아닌 것에 높은 포인트ㅎㅎ) 과연 여주 고혜린은 기억을 되찾고 사랑하는 존잘 다정 남편과 귀여운 아들과의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현대 로맨스 소설 아내의 연애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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