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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연애 최연 웹소설 15세 이용가 총 156화 5화 무료 151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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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놈의 아이를 낳았다는 거야?” 교통사고 후에 눈을 뜬 혜린은 자신의 기억에 2년 가까운 공백이 있다는 걸 알고 놀란다. 몸이 이전과 달랐다. 아기에게 수유하는 엄마라도 된 것처럼 상의 앞부분이 젖어 있었다. 왜 이런 걸까? 아무런 기억도 없는데! 출산을 했었다는 말이었다. 집으로 가자는 엄마의 손을 잡고 혜린은 왠지 모를 미련을 남긴 채 호주로 떠난다. *** 3년 후 “미안해요. 난 이 결혼 할 수 없어요. 아이가 있어요. 그동안 말 못 한 건, 나도 이제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정말 미안해요.” 혜린은 온몸이 와들와들 떨리는 것을 겨우 참으며 말했다. 서후는 혜린의 말을 가만히 듣다가 눈썹을 찌푸렸다. “다른 놈의 아이를 낳았다고 말하는 거야? 그러니까 내가 아닌 다른 놈의 아이라는 거지? 확실해?” “친자 확인까지 했어요. 내가 낳은 아이가 맞아요.” 괴롭지만 사실이었다. “그 말을 나더러 믿으라고?” 울지 않겠다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어느 틈에 볼이 다 젖어 있었다. 서후가 천천히 혜린의 젖은 볼을 쓰다듬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니까, 날 버리고 네가 낳은 아이를 택하겠다는 거지. 내가 밀리는 거네. 그런 거야?” ---- ※ 이 작품은 《만들어진 우연》과 같은 세계관과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동일한 등장인물 : 《만들어진 우연》의 차규헌, 정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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