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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현로 최고의 남주 윤태조..독점욕 강한 재벌 존잘 남주가 동정남이라니..

hana0322 2024-10-11 23:25:50 제목 : 미친 사랑 끝에 작가 : 리나리아L 현로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저였는데.. 가히 최고라 생각할만한 남주를 생애 처음으로 만났습니다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ㅠㅠ ......................... "내 경고가 우스웠나봐? 한 번은 봐줄 수 있어도 두 번은 안된다고 했을텐데" "그런데...감히 또 도망을 쳐?" "오늘부터 넌 내 침대 위에서만 지내게 될 거야" "거기서 먹고 자고 모든 걸 하게 될 테지 물론 그 짓도 포함이야" 대체 이 미친 사랑의 끝은 어디일까 ................................ 여주 강수아 : 뭔가 출생의 비밀이 있는듯한 여주.... 그녀도 모르고 독자도 중후반부까지는 모른다..ㅎㅎ 바람기 많은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탓에 줄줄이 이복 자매가 있고..... 아비가 그녀를 결혼 시장에 "상품"으로 내놓은... 자유가 없는 불쌍한 여자 커리어우먼에 고학력 고스펙 일도 잘하는 멋진 그녀지만..... 아무리 애써봤자ㅠㅠ 아버지의 자금줄이 될 남자를 꿰어낼 수단으로만 여겨지는데.. 선자리에 나온 무개념 늙은 돼지의 폭언도 참아가며 무심한 표정으로 헛소리를 넘기던 그때..!! 다른 자리에 앉아 있던 배우보다 더 배우같은 잘생긴 남자가 그녀의 인생에 끼어든다 ............................ 윤태조 :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 인해 폐쇄공포증이 있으며 약점으로 잡히기 싫어 주위에 비밀로 하고있음 잘생긴 외모 그러나 트라우마로 신경이 곤두서 곁에 여자는 커녕 사람도 두지 못하는 초예민+불면증+결벽증...ㄷㄷㄷㄷ 그탓에 그 외모에, 그 재력에 여자 손도 못잡아본 동정 모태솔로 순진남ㅋㅋ (입만 더럽습니다..ㅋㅋ근데 그게 또 존맛이라죠ㅎㅎ) 잘생긴 동정 절륜남이라니ㅠㅠㅠㅋㅋㅋ 정말이지 최고의 키워드 그런데 웬걸? 냄새도 소리도 촉감도 모든 게 거슬려 옆에 뭘 두지도 못해 바디워시도 샴푸도 무향으로 써온 그에게 어떤 여자의 향기가 "편안함" "안도"로 다가왔다.... 이 여자를 놓칠 수 없어 여자가 원하는 "가짜 결혼상대"가 되어주기로 하고 대신 그의 트라우마와 불면증을 완화시켜주는 수아를 끌어안고 잠들기 시작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서서히 이끌리면서도 주어진 환경때문에 밀어내는 여주 그런 여주가 유일한 구원이라 결코 놓칠 수 없는 남주... 둘의 관계성이 너무 맛있었어요 하룻밤 사이에 60화 이상을 단숨에 읽었네요 밤새도록ㅠㅠㅋㅋ 집착 + 소유욕 강하지만 누구보다 여주를 소중히 여기는 동정 절륜 남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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