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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소설] 짐승의 순정 (시월드 불륜 복수극 상처녀 직진남)

dahuin1657 2024-07-31 23:55:23 짐승의 순정 - 진주비 96화 완결 <줄거리> "남자가 사회 생활 하다보면 어린 여자한테 한 눈 팔 수 있어." ​"......어머님!" ​"참아라. 그래도 넌 좋은 집안에 시집와서 고생도 모르고 살지 않니."​ ​암에 걸린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지만, 그 끝에 있는 건 믿었던 남편의 바람이었다. ​"괜찮습니다. 울고 싶으면 울어요."​ ​왜인지 헌신적으로 자신을 돕는 남자와 함께 남편에게 복수한 예은. 그러나 복수의 끝은 공허했다. ​그 와중에 쏟아진 시어머니의 저주, 절망에 빠진 예은은 바다에 몸을 던졌지만, 눈을 뜨니 먹빛 눈동자가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살고 싶게 만들어 주겠습니다."​ ​ *** "말해요. 기분이 어떤지. 내가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이렇게 크고 거친 남자는 처음이었다. 한 마리 짐승처럼 예은을 점령한 그는 그녀의 구석구석을 보고 만지고 맛봐야 직성이 풀리는 듯했다. ​"몸은 이렇게 좋아하는데, 마음은 아직이에요?" ​"하아......" ​"대답해요. 당신도 나를 원한다고."​ ​남자의 욕망으로 들끓는 눈동자가 예은을 꿰뚫었다. ----- 예은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모의 말에 다 따르는 순종적인 아이로 커서 한 남자와 결혼합니다. ​결혼 후에는 남편의 내조와 시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고 지극정성인데요. ​그러다 남편이 비서와 바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집에 비서를 데려오는 것 뿐 아니라 출장을 핑계로 외박을 하고, 일 년 넘게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용서할 수 없었던 예은은 복수를 결심합니다. ​증거를 잡기 위해 찾아간 탐정 회사에서 어린시절 알던 주환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주환은 그녀를 보자마자 알아보지만 예은은 그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주환은 불행하게 살고 있는 예은을 위해 복수를 도와주기로 결심하죠. ​잔인할수도, 통쾌할수도 있는 복수극! ​첫사랑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남자와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려는 여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짐승의 순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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