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리뷰 게시판

짝사랑여주, 후회남주 웹소설 추천 <후회를 삼킨 너에게>

dahuin1657 2024-05-18 23:24:54 ​ 리암 스노우가 결혼 상대로 올리비아를 지목했을 때, 세상 모두가 그녀를 비난했다. 몸으로 유혹해 잘난 남자의 발목을 붙잡았을 거라는 소문과 이 결혼을 위해그녀의 아버지 플루이드 남작이 전 재산을 처분했다는 말까지도 나돌았다. 모 가십지에서는 이 소문이 진실인 양 떠들어댔고 사람들은 일말의 의심도 없이 기사를 믿었다. 왜냐 그 편이 훨씬 더 흥미로웠으니까. (1화 중에서) <후회를 삼킨 너에게> 작가 링스포인트 / 125화 완결 줄거리 . 이른 나이에 공작위를 물려받고 전쟁터로 나가 제국에 승리를 여러 번 안긴 전쟁영웅 리암 스노우 성질이 잔혹한 황녀와의 결혼을 피하고자 리암에게는 도피성 결혼이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여자가 올리비아였다. 결혼 생활 기간에 계속 전쟁터에 있던 그는 고모인 알리야 크로포드의 이간질로 올리비아를 완전히 오해하고 있어 두 사람의 사이는 틀어질 대로 틀어져 있었다. ​결혼 4년 후,황녀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자 이혼을 앞둔 리암이 아내에게 제안한다. ​“우리 둘 중 누가 먼저 다른 상대에게 청혼을 받는지, 나와 내기하는 거야.” ​올리비아는 남편이 저를 무시해그런 말을 하는 걸 안다. 아무런 감정 없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자신을 한심하게 보는 지도 알고 있다. ​외사랑은 언젠가 지치기 마련이다. ​그녀도, 이제는 지쳤다. 이혼을 앞 둔 지금에서야 겨우 그의 얼굴을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다. ​“내기에서 이기는 사람이 받는 상은 뭔가요?” ​원래 죽도록 사랑하던 감정이 돌아서면 제일 무서운 거다. 그녀는 그간 허비했던 신의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악만 남았다. 그래서 다른 이와 손을 잡고 사랑에 빠진 척 이혼 절차를 밟았다. ​ 그렇게 당신에게서 멀어지려 노력했는데, 남편이 처음 보는 표정을 하고 다가온다. ​“이제 와서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요.” 그에게 다시 마음이 흔들릴까 두려워졌다. ​ <후기> 결혼을 했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가 가득해 사랑은 커녕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던 부부가 상대방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소설로 엄청 무겁지도 않고 술술 읽혀 킬링타임용으로 좋았습니다. 어린시절에 만났던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던 올리비아는 그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아 결혼 생활 내내 순종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오히려 그 모습에 리암은 답답함을 느낍니다. 부부이지만 마주할 시간이 거의 없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사랑은 커녕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며 이혼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러다 서로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평범하게 서로를 사랑할 수 있었던 부부가 주변의 나쁜 사람들 때문에 틀어지기만 하니 중간엔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며 버텼습니다ㅎㅎ 저처럼 짝사랑여주, 후회남주 키워드를 좋아하시는 분! 선결혼 후연애, 귀여운 부부의 로맨스가 보고싶으신 분들께 <후회를 삼킨 너에게> 추천드려요! ​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