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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아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져집니다.

crimson74 2024-04-25 13:24:40 귀족, 인류의 적?, 혹은 구원자?.... 혹자는 악마라고 부르고 누구는 신이라고 부르는 존재는 어디서 온 것인가? 귀족과 유니온의 기원에 대한 단서가 천사가 지배하는 세상의 마지막 장에서 드러납니다. “전하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이 모든 원인은 노아 그자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자가 인류를 배반하고 감히 황제께서 봉인하신 것을...,” “중력무기가 어떻게 그 자에 손에 들어 갈 수 있었겠는가? 과인이 만들어 놓고 그 위력이 너무도 황망할 정도라 혹시 이 손으로 그 요망한 것을 사용할 지도 몰라 믿을 수 있는 신관에게 봉인을 명했던 것이네. 봉인이 아니라 해체를 명했어야 했어..., 하지만 욕심이..., 그 것만 있다면 신처럼 권세를 부를 수 있을 것이라는 욕심이 사단을 낸 거야. 처음부터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을 만든 내 죄가 이 사태를 일으킨 진정한 장본인이네” 황제의 눈물어린 참회에 신하는 더 이상 말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다. “황제 폐하, 아직 희망을 잃으시면 아니 되옵니다. 아직 살아남을 신민이 십여만이 있고 저희에게는 아크(ARK)가 있사옵니다. 아크로 일단 지상에서 벗어난 후에 다시 인류 재건을 도모하셔야 할 것입니다.” 침울해하던 황제의 미간이 순간 밝아지며 힘찬 어조로 입을 연다. -천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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