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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웹소설 리뷰] 로맨스판타지 하렘물 <파디샤의 계약 신부>

콘치 2023-03-28 17:31:58 작가 나무사탕 총 145화 <줄거리> 모래와 바람으로 이뤄진 하룬 제국에 새로운 지배자가 탄생했다. 젊고 강인한 제국의 파디샤, 샤히드. 그는 온몸에 뒤집어쓴 아비와 형제들의 피가 식기도 전에 외쳤다. “가치를 증명하여 내게 충성심을 보여라.” 샤히드에게 선택받기 위해 수많은 여인들이 모였으나, 그의 발길이 향한 곳은 하렘에서 가장 작은 북쪽 방이었으니. “네 이름이 뭐라고 했지?” “문야...입니다.” “문야, 하렘에 든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 공물로 바쳐진 빈국의 공주, 문야. 잃을 것이 없는 그녀는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결심한다. “폐하, 제가 증명할 가치는... 다른 쪽입니다.” 암살자가 넘쳐나는 이 하렘에서, 가장 빛나는 보석이 되어 파디샤를 지키자고. <리뷰> 두 주인공의 케미가 가장 좋았던 작품입니다. #문야 거리에서 나고 자라 귀족으로서의 예법을 배우지 못한 문야 그런 문야가 하렘에 들어와 많은 귀족 사이에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이 너무 매력 있습니다! 작품 소개에 왜 걸크러쉬라는 키워드가 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순발력과 영리함으로 샤히드의 눈에 들고 샤히드의 배움과 스스로 책을 읽어 습득한 배움을 통해 문제의 상황들을 잘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문야 캐릭터의 큰 매력입니다. 그동안 읽었던 로판 웹소설 여주 중 가장 영리하고 매력 있는 주인공이었습니다. #샤히드 아비를 베고 형제들을 도륙하며 피로 만들어진 제위에 오른 샤히드 날카롭고 강인한 샤히드,,, 이런 샤히드가 정말 진정한 순정남이라는 점이 반전매력입니다. 문야에게만큼은 잠시나마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심지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게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밖에서는 샤히드를 잔혹한 폭군이라 생각하지만, 문야만큼은 샤히드가 어렵게 결정하고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는 것을 알아줍니다. 각자의 이득을 위해 협력으로 시작된 관계지만 서로를 도와 점점 의지하고 많은 사건사고를 함께 해결해 나갑니다. 샤히드는 종종 문야의 방에 찾아와 문야에게 기대고 문야에게 빠져들게 되죠. 이런 매력 있는 둘이 사건사고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상세하게 보여준 것이 이 작품의 재미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리한 여주 냉철하지만 여주에게 만큼은 따뜻한 남주 두 남녀의 궁중로맨스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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