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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웹소설 리뷰] <그림자 왕녀> : 기억상실과 삼각관계

잔해별 2022-12-21 13:29:07 ◎ 줄거리 하르드와 왕국의 몰락 후 모든 왕족은 처형당했다. 살아남은 마지막 왕녀, 리제로테는 혼약 동맹을 맺었던 라루스 대공가로 망명한다.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왕녀를 모시는 유일한 하녀, 한나. 그녀는 물에 빠진 후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 차기 대공비를 노리는 샬록과 그녀의 하녀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며 힘겹게 버티던 중 소공작에게 뜻밖의 제안을 통보받게 된다. 바로 자신을 왕녀로 변장시켜 공화정부 외교행사에 같이 참석하는 것. 그렇게 한나는 왕녀가 되어 여행길을 떠나게 되는데... ◎ 리뷰 <그림자 왕녀>는 NFT 판매 소식(https://web.mincl.kt.co.kr/mobileview/) 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로맨스 판타지와 외유내강을 가진 캐릭터다 나온다니, 제 취향에 분명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진 채 읽게 되었습니다. 아직 연재중이기도 하고 초반부(12/21 기준)이긴 하지만, 세심한 필력과, 푹 빠져들게 만드는 주인공 3인방 덕분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그림자 왕녀가 되어 디에고, 빈센트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과거에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전개가 이어집니다. 산만하게 보일 수도 있는 이런 구성은 재겸 작가님의 디테일한 필력이 힘을 발휘합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캐릭터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에고와 한나, 샬롯은 어떤 캐릭터인지 파악되어 즐겁게 볼 수 있으나 빈센트가 앞으로 어떤 캐릭터성을 나타낼지 궁금합니다. 특히 디에고의 툭툭 던지는 대사가 정말 재밌습니다. 꼭 많은 분들이 직접 접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초반부라 어떤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기대 포인트들이 있어 계속 읽을 의향이 생깁니다. 한나와 리제로테 왕녀의 과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아직 사이가 좋아보이는 남주들과 한나의 삼각관계는 어떻게 나타날지? 소설 소개에 있는 #계략남 #후회남 #성장물 은 어떤 이들을 뜻하는 것일지? 이번 소설의 별점은 완결된 이후 다시 리뷰를 쓰면서 채점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 wolf5080 2023-10-17 09:27:31 3ㄹs g슡ㅅㅇㅌ :'-_iving stcqatㅎ,stcqatㅎ 무료제공 이모티콘 PNG 0
  • 전설급 약장수 2024-01-26 09:32:04 읽어 볼께요 무료제공 이모티콘 png 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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