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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바다 마녀는 폭군을 길들인다 : 이 구역의 미친X은 나야

[솜짱] 2022-09-05 16:03:43 <바다 마녀는 폭군을 길들인다> - 차한나 작가님 30화까지 읽고 써보는 리뷰 ▶등장인물 주인공 : 옥타비아 미노스 폭군 : 테세우스 델마르스 서브 남주 후보자 : (개인적으로) 러셀, 데클렌, 등등 ▶키워드 #회귀물 #복수물 #궁중물 #역하렘 #능력녀 #뇌섹녀 #악녀 #연하남 #폭군 #후회남 ▶ 속도는 KTX 흩뿌리는 향기는 사이다향 수많은 아인종(인간 외 종족들)을 학살하고 나라의 폭군이 된 황제 [테세우스]. 그런 그를 제거하기 위해 세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여주인공 [옥타비아]. 원래 마법사 유전자가 있는 건데 사람들 심지어는 제 아버지조차 마녀로 몰아가 인생 살아가기가 쉽지 않은 스타일. 어린 시절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해서 온실 속 화초 NO 거의 잔디, 아니 잡초급으로 살아옴. 역키잡물이 살짝 들어가 있는데, 이유는 뭐 나이 먹은 여주인공 [옥타비아]가 어린 시절 자기 몸으로 돌아가다 보니 만나는 인간들마다 (심지어 폭군 황제 테세우스조차도) 하나같이 어린아이일 뿐이니... 성인급 뇌섹녀 포스 좔좔 뿜어내며 사이다 발언 싹 해주면 내 뒤틀린 마음이 진정됨. ▶ 그래서 남주는 언제 등장하는데? = 24화요^^ 전개가 느린 것인가? 그건 절대 아님. 읽다 보면 전개 느리다고 생각할 겨를이 없음. 휙휙 지나가기 때문에. 그만큼 지루한 스타일은 결코 아님. 작가가 세계관을 설명하고 '왜 폭군, 테세우스를 죽여야 하는가'를 읽는이에게 안내하는 장이 좀 길 뿐임. 근데 솔직히 [옥타비아]가 마음에 들어서 읽는 거지 [테세우스] 매력이 도대체 뭔데? 라는 궁금증은 좀 생기긴 함. 24화에 한 번 등장해주시고 30화까지 또 등장 안함. (그 뒤는 읽어봐야겠지...?) ▶ 결론 이 작품 다 읽을 거 같음. 개인적으로 취향 극호!! 사이다물, 능력물 좋아하시는 독자님들께 추천! 개인적으로는 뒤 화차에 '두뇌 회전이 여주 급인 악역' 한 명 정도 나왔으면 좋겠음. 아무리 회귀물이고 옥타비아가 똑똑해서 사건을 파바박 처리해 나간다고 해도 어려워 보이는 대상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할 듯. 그렇다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반대 세력이 멍청급에 유치원생도 이길만한 인물은 결코 아님. 그저 초반에 좀 무너뜨리기 어려워보이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금방 옥타비아에게 GG쳐버린다는 것일 뿐. (이 부분이 사이사향을 내뿜기는 하지만...헷) 나중엔 옥타비아가 황제까지 자기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되었음 좋겠음... 솔직히 외강내강 스타일인데... 자기 사람에게 약해지는 착한 아이라서... ㅠㅠ 추천 지수 (5개 만점) : ★★★★★
  • 소소확행 2023-05-11 00:35:54 멋져요. 바다생물을 위한 마녀의복수 앞으로의 전개가기대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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