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복수 #악녀 #역키잡 #역하렘 #궁중물 #후회남 #로맨스판타지 타고난 마력 때문에 마녀로 낙인 찍힌 소녀, 옥타비아. 가족들에게 버려져 바닷속에 몸을 던진 그날, 지친 그녀를 인어들이 받아 주었다. 옥타비아는 아름다운 여덟 개의 다리를 가진 문어 인어가 되어, 새로운 세계에서 행복하게 지낸다. 피에 미친 살육마, 테세우스가 인어들을 불태워 멸족시키기 전까지는.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까지. 우리 인간은 온 세계의 주인이 될 것이다!” 인간 외 모든 종족들을 끔찍하게 학살한 폭군 황제 테세우스. 마침내 옥타비아는 테세우스를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그에게 걸려 있던 마법 때문에 회귀하게 되고, 어린 테세우스를 마주하게 된다. ‘이 작은 아이가…… 폭군으로 자란다고?’ 황궁에서 본 폭군 테세우스는 그저 자신처럼 사랑을 갈구하는 어린아이일 뿐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