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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스 4기 서평단]운명은 말한다 - 우지혜

핑크걸79 2022-05-25 14:18:54 서정연 - 건설회사 기획 팀 대리. 송한주 - 건설회사 기획 팀 팀장. ​-------------------------------------------------------------------------------------------------------------------------------------------------------------------------------------------------------- [ 사랑이란 운명의 타이밍 ] 일에 치여 어설픈 사랑이 떠났지만, 운명을 만난 그녀. 서정연. 의미 없던 결혼이란 이름을, 운명으로 바꿔버린 계략남 그. 송한주. ​​ 서정연 씨. 일을 너무 잘해서, 연애에는.... 아무래도 2순위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바람피우고, 이별선언을 선수까지 친 그놈은 절대 잘했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 이유 막론하고 바람에는 그 어떤 자비가 필요 없기에! 설마 정연 씨의 진짜 운명이 다가올 자리를 만들어준 걸까요? 그렇게 믿고 싶네요.^^ 일에 치여 자신에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떠나버린 똥차. 야근 데이트를 하자며 미소 짓는 벤츠. 이런 걸 전화위복이라고 해야겠죠?! ​ 송한주 씨. 연애, 결혼 이란 감정에 낭비할 시간조차 없는 일을 사랑하는 남자. 그런데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서정연이라는 여자. 서 대리일 때의 모습이 아니라 서정연, 여자일 때의 모습이 점점 궁금해졌죠. 믿지는 않지만 잊지도 못할 미신 같은 말 때문에 떠밀리듯 치러야 할 결혼. 아무 여자라도 상관없었죠. 그녀가 혼자가 되기 전에는! 이런 치밀한 계략남을 보았나. 홀로된 이 여자의 옆을 차지하기 위해.ㅋㅋㅋ 그녀를 마구마구 몰아붙입니다. 일일일 그리고 그 틈을 노리고 또 노리죠.ㅋㅋㅋ 이래서 머리 좋은 남자는 이길수가 없다니까!!!! 정말!!! 이렇다 할 큰 굴곡 없는 잔잔한 오피스 이야기 물이에요. 자존감 높은 두 사람의 핑퐁처럼 오가는 대화가 유쾌했고요 티키타카가 좋더라고요. 아마 이런 게 흔히 말하는 작가님의 필력이라고 하나 봐요^^ 빼는 거 없고, 내숭 없는 정연 씨와 한번 잡은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 철저한 한주 씨의 운명 찾기. 잔잔한 이야기지만 지루하지 않고 술술 넘기면서 보기 좋았어요. ​ 사랑은 타이밍이죠! 이 남자가 자신에게 돌아온 턴에서 확실하게 사랑을 잡았네요! 사랑을 만났나요? 지금 당신에게 오고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 내 사랑의 운명을. 자세한 리뷰는 블로그로~ https://blog.naver.com/silverige/222728439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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