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UP
꿈에서 하나빛♡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6화 16화 무료
조회수 620 26 댓글 2

- 아이돌 유씨알과 살아 계신 150세의 김구 선생님이 만나는 이야기 - 꿈이란 무엇일까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꿈을 꾸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야망이 크고 대단한 꿈을 꾸는 사람이 아니라, 자유롭게 지금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즐기고 싶은 사람입니다.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싶으면 춤을 추는, 살아 있음의 환희를 느끼고 싶은 소박한 꿈. 하지만 현실에서 그 소박한 꿈을 이루는 것이 사치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력해야죠.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도 있습니다.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영원히 누리고 싶어합니다. 오래도록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0세를 넘어 150세 가까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만나 친해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꿈에서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헤어질 때 책을 선물로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사 관련 책인데, 그 책에서 자신은 1949년에 암살되었다고 합니다. 그 미래를 알고, 준비를 해, 암살의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그 미래를 미리 알려준 그녀(강지아)를 찾아 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김구 선생님이 알려 주신 단서로 그녀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는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이 현실이 아니라 꿈속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그녀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가 말하는 현실이라는 세계가 궁금해졌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 보니,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하나였던 한반도는 두 동강이 나서 분단된 상황이었고, 정말로 선생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암살되어 돌아가셨습니다. 믿을 수 없었습니다. 당연한 게 결코 당연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시 꿈을 꾸고 싶습니다. 다시 꿈과 같은 시간을 누리고 싶습니다. 다시 꿈처럼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시 잃어버린 꿈을 되찾기 위한 간절함이 가득합니다. 마음을 다해 정성을 쏟습니다. 다시 잠에서 깨어 보니, 다시 꿈꾸었던 세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친구들도 만나고, 선생님들도 다시 만나고, 그녀도 다시 만납니다. 그동안 준비했던 사삼 행사에도 참여합니다. 그리고 꿈에서 만났다던 김구 선생님과 강지아도 재회합니다. 현실 속 분단의 아픔이 사라지는 꿈이 이루어집니다. [1_light@naver.com]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m(_ _)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