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 보내준다고 해서 나고야에 왔는데, 속았다. 매일 10시간씩 일을 시키고 밥도 아주 조금밖에 주지 않았는데, 한푼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2018년 11월 29일 대법원에서 승소를 했는데… (양금덕 할머니 : 미쓰비시 강제징용 피해자) 부모님이 안 보내려고 숨어 지내게 했는데, 결국 붙잡혀서 부모님 얼굴도 못 보고, 도야마로 왔다. 중학교 보내준다고 했는데, 일만 시키고 매로 다스려서 정말 나빴다. 1심, 2심 모두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 (오경애 할머니 : 후지코시 강제징용 피해자) 일제 강제징용 배상 대법원 판결 이후 많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우리는 강제징용 피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오경애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_ligh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