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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 공작의 못난이 부인 달공방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91화 5화 무료 186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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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한 번도 직접 등장한 적 없는 못난 공작부인 ‘그레이스’에게 빙의했다. 문제는 이 역할이 곧 사망할 예정이며, 유력한 용의자가 남편인 벤자민이라는 것이다. 그레이스는 한 번이라도 제대로 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일이 있었다. “우리 이혼해요.” 어차피 원작의 서브남주였던 벤자민은 아내가 아닌 여주인공, 아리아를 사랑했다. 그레이스를 죽인 것 또한 아리아 때문이었겠지. “각하께서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요. 가문을 위해서 저와 결혼한 것도 알고 있고요.” 그레이스는 당연히 그가 이혼 제안을 기뻐할 거라고 생각했다. “부인, 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각하?” “제,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부인을 모시는 데 있어 실수라도 한 걸까요?” 그러나 벤자민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부인, 부인께서 원하는 게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제 곁을 떠나지 말아 주십시오.” #초반_고구마_주의 #여주_안_예뻐짐_주의 #그래도_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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