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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언니의 대용품이 되었다 허윤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20화 3화 무료 117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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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린 영애라도 제게 주십시오.” 죽은 언니 샤를린을 사랑했던 남자가 청혼해 왔다. “샤를린은 날 ‘레오’라는 애칭으로 불렀어.” 레오나토스는 첫사랑의 동생에게 죽은 언니의 대역을 해주길 바랐다. “왜 제게 청혼하셨죠?” “샤를린과 닮은 네 얼굴을 매일 보고 싶어서. 너와 아이를 가지면 샤를린을 닮은 아이를 낳을 수 있어서.” 남자는 결혼 후에도 참으로 맹목적이었다. 죽은 샤를린을 그리워했고, 그 빈자리를 동생 이엘린을 통해 채우려 했다. 하지만 이엘린은 그런 레오나토스를 밀어내지 못했다. “너라도 살아 있어 정말 다행이야. 너의 존재에 항상 감사하고 있어.” 모두가 이엘린이 죽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레오나토스는 그녀가 살아 있어 다행이라고 말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당신은……, 나와의 결혼이 행복한가요?” “당연하지.” “그럼 날 사랑해요?” “샤를린을 닮은 널 사랑하지.” 당신만 행복한 결혼일지라도, 나는 당신 곁에 머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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