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물 #성좌물 #인방물 #여주판 #능력여주 #눈치대신능력을 #우정에서사랑으로 #다정남주 #능글남주 누군가 당신에게 102번의 생을 살아왔다고 이야기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심지어 그중 100번의 삶을 교사로 살아왔다면? 고작 교직 생활 3년만에 학생에게 살해당한 후, 이제 103번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절망적인 이야기가 들려왔다. 대신 이번에는 특전과 함께 비슷한 세계로 보내주겠다는 보장까지 받으며 행복한 삶을 꿈꾸었다. 분명 그랬었는데···. 〖오우거 무리가 플레이어를 향해 포효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봐야 비슷한 세계냐고!” 성좌들에게 꼼짝없이 사기를 당해 버렸다. ☆우우 이제와서 방장이 우리 탓한다 ☆실시간 논란 +1 ☆그래서 원래 계약할 때는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거라고 ㅉㅉ 이상한 채팅으로 내 속을 긁는 것도 모자라 특전이라고 준 이상한 버프는 불가능한 고유 스탯 증가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그 특별한 능력을 ”서윤아 비행기 놀이 해줄까? 슝 날아간다!“ 아이를 돌보는 일에 200%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 ”다 망할 거예요.“ ”다시 말해봐. 뭐가 망한다고?“ ”이 채널 자체가 망할 거라고요.“ 하다 하다 이제는 나 때문에 세계가 멸망하게 생겼단다. 전생보다 더 빠르게 요절하는 것만은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더니 “예하님, 제발 여기 한번만 봐주세요!!” 특수 각성자인 남사친이 내 홈마가 되어있었다. 심지어 보육 알바 고용주에게 내 정체를 딱 걸렸다. “제 정체는 비밀로···.” “비밀은 지켜줄 테니까 우리 길드에 한 달만 들어와봐.“ 아무래도 저 성좌들은 내가 고통받는 걸 즐기는 게 분명했다. ☆ㅁㅇㅁㅇ ★이게 맞아? ☆드디어 방장에게도 봄날이 ‘멸망만 막으면 성좌고 나발이고 모조리 강퇴당할 줄 알아!’ sugargulider1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