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집에 가게 된 대학생 채영의 앞에 수상한 여자들이 나타났다. “우리는 우드엘프의 전대 수장님이었던 베리트 님을 이어서 차기 수장님이 될 당신을 돕기 위해 엘프계에서 왔어요!”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아예 이야기도 들어주지 않았지만... 직접 명확한 증거를 본 뒤로 황당한 이야기가 모두 사실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채영은 엘프로서의 능력을 깨우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엘프계와 외할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