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보고 어디를 도망가려고요." 서 제국의 소드마스터이자 제국 비밀 기사단의 단장인 켈리아 레이젤 대공영애. "그런데 왜 얌전한 척을 하는거죠? 검은 어디다 두고." 그만 카스티야 공작에게 여기사라는 정체를 들켜버렸다. 그는 계약결혼을 해주면 입을 막겠다고 제안하는데. "계약을 하면 키스해도 됩니까? 아니면 더한 것도?" 이러다 이 위험한 연하남에게 잡아먹히게 생겼다! #서양풍 #가볍고도무거운 #회빙환X #다정한집착남 #여우남 #능글남 #여기사 #고양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