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에 빠진 가족 때문에 빚을 갚고 있던 가희. 돈을 벌기 위해 들어간 맨스체어에서 남혁을 만나게 된다. “더 이상 널 여기 둘 수가 없어.” “사장님…….” “대신 다른 거 해.” “다른 거라니요?” “내 여자!” 가희와의 관계에 마음 같은 건 없다고 말하지만, 어느새 그녀는 남혁의 약점이 되어버렸다. “왜 항상 마음을 보여주지 않아요?” “보여줄 마음이 없으니까.” 냉정하게 돌아서는 그가 밉고 원망스럽지만 원망만 할 순 없었다. 어떤 상처를 입었기에 지독하게 이기적이고 오만한 건지, 가희는 알아야 했다. #현대물 #상처남 #나쁜남자 #무심남 #카리스마남 #재벌남 #철벽남 #오만남 #상처녀 #순정녀 #직진녀 #다정녀 #외유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