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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궁에 그 꽃을 들이지 마라 청휘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69화 3화 무료 66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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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같은 여인들이 모이는 그곳, 녹원궁(鹿媛宮). “너를 세 번만 안게 해라. 그리만 하면 내가 직접 전하께 너를 소개하겠다.” 모친의 죽음으로 부친에게 복수를 결심하게 된 왕세자 서겸.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미인들을 녹원궁에 가두고 오직 그만이 독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왕이 미치도록 갖고 싶어 하는 계집일지라도 녹원궁에 한 번 들어가면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는 미궁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꽃들을 모아 왕을 희롱하고 유혹할 수 있는 최정예 부대로 만들 작정이었다. ‘의미 없는 하룻밤은 그냥 줘 버릴까?’ 하루아침에 풍비박산이 난 집안 때문에 기방 ‘혜윤각’의 기생이 된 하현. 그녀에게 대궐 안은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무시무시한 곳 같았다. 조금만 긴장을 풀면 서로 잡아먹으려 난리 치는 곳이 아닌가! 빨리 복수를 마무리 짓고 어머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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