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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귀스 이윤진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12화 6화 무료 106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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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잡았던 검의 느낌. 바람을 가르던 그 소리. 살을 에고 가르던 그 날선 감각. 그리고…… 왕녀. 내가 원하지 않는 운명을 강요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기필코 갖는다. 내 여인을 위해, 피의 복수를 위해, 나의 반도를 위해, 나는 칼은 든다. -전쟁의 신, 마르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칠흑 같은 머리칼에 그보다 더 까만 눈동자를 가진 소년. 나를 위해 칼을 들었던, 오로지 그뿐이었던 그 소년. 청년이 된 그 소년을 나는 사랑할 수 없다. 그가 나를 사랑한다 해도. 내가…… 그를 사랑한다 해도. -비운의 왕녀,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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