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완결
그림자 꽃 이윤진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43화 3화 무료 40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조회수 273 20 댓글 4

“태영위의 수장이…… 계집이라…….” 상천지대국 황제 시륜. 검과 피로 스스로 황제가 된 패자. 모든 것을 좋아하는 황제가 싫어하는 꼭 한 가지는, 여자였다. “저는…… 왕자마마를 지키기 위한 사람입니다.” 그림자 여인 사비월. 낭주국 왕자를 지키는 태영위(太影衛)의 수장. 볼모로 잡힌 자신의 주인을 위해, 그녀는 노리개감이 되는 치욕을 받아들였다. “내가 태영위를 살려둔 것은…… 그저 재미있을 것 같아서다.” 그리도 쉬이 태영위는, 한낱 황제의 유희거리로 전락했다. 헌데…… 여인을 품지 않는 황제, 대국의 패자인 그에게,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어째서일까. 저 계집이 이토록 가여운 것은.’ 고작 망국의 호위무사일 뿐인 여인이, 어찌 이토록 마음을 흔드는 것일까? 한편, 대국와 낭주국을 둘러싼 운명의 소용돌이는 그들을 달빛조차도 없는 아찔한 벼랑 끝으로 몰기 시작하는데…….

보유이용권 0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