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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서평단 리뷰] 작곡천재의 멜로디

리안리스 2021-11-16 01:39:36 제목 : 작곡천재의 멜로디 작가 : 나일함 작품소개 : 작곡가의 꿈을 포기한 장기로 과거로 돌아왔더니...사람들에게서 멜로디가 들린다! 작품내용(스포 有) - - - - - - - - - - - - - - - -  중학교 1학년 친구가 가져온 노래 한 곡으로 작곡의 재미를 알게 된 주인공 그때부터였습니다 작곡가의 꿈을 꾸게 된 것은 그렇게 첫 작업실, 첫 음원, 첫 영상, 첫, 첫, 첫, 처음이 두번째, 세번째가 되고 ...열번째...가 되고 서른이 되었을 무렵 바뀌지 않는 현실에 결국 오랜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렇게 겨우 들어간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힘겹게 삶에 적응하고 있을 때 그는 되돌아왔습니다 한창 작곡에 대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던 10년 전으로  갑자기 10년 전으로 되돌아온 것도 혼란스러운데 그 와중에 들리는 한 멜로디 하지만 그 멜로디는 자신에게만 들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 것도 아닌 자신이 친하게 지내는 형과 자주 가는 카페의 그 알바생에게서 들렸습니다 서로 다른 멜로디였지만 묘하게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음이였습니다 역으로 그 멜로디를 들으면 그 사람이 떠올릴만큼 온전하지 않는 듬성듬성 빠져있는 스케치 수준의 멜로디 결국 친한 형의 멜로디를 가지고 작업해보기로 합니다 멜로디를 입력하고 템포를 입력하고 어울리는 음들을 넣어주고 재조합하기도 하고 그렇게 사비를 브릿지를 벌스를 만들어가는 주인공 (작곡 능력이 낮은건 아닌 것 같죠?)  만들어진 곡에 멜로디의 주인의 목소리를 입히니 마치 맞춤 정장처럼 곡이 가수에게 맞춰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완벽한 곡이 탄생한 것이죠 그 노래로 유명한 엔터의 공모전에 나가 수상 후 입사까지 하게 됩니다 입사 후 다시 한번 가수에게서 들리는 멜로디로 그 가수에게 맞는 노래를 작업하고 자신에게 맞는 멜로디를 부른 가수는 좀 더 부르기 편하다던지, 마음이 끌린다던지 등 현상을 겪게 됩니다 서서히 인정을 받고 앞으로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주인공 그가 밟을 행보에 점점 기대하면서 마저 읽으러 가봅니다! 포인트 체크 - - - - - - - - - - - - - - - -   사실 연예계물 소설은 많이 봤지만 그 중에서 작곡가가 주인공인 소설은 처음입니다 때문에 꽤나 두근두근하면서 봤는데요 야이작품완전재밌네 까지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즐겁게 본 소설이었습니다  일단 설정이 신박해서 본 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특정한 사람을 보면 멜로디가 들리고 그 멜로디를 따라 곡을 쓰고 노래를 입히면 마치 맞춤정장을 입듯 딱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곡이 탄생한다는 설정입니다 정말 작곡가에게 최적화된 능력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그 사람만의 멜로디가 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긴 모든 사람한테서 들리면 좋은 멜로디라도 시끄럽기만 할 것 같네요) 저도 아직 읽고 있는 중이라 어떤 규칙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열심히 추리해보면 마음이나 관심이 조금이라도 가면 들리지 않을까요? 뭐든 관심이 가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소심하게 추리해 봅니당... 거기다 들리는 멜로디는 그저 아주 초기의 상태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는 주인공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작업하는 모습을 읽다보면 능력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동안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포기했던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앞서 말한데로 작곡가물이 처음이었습니다 아직 흔하게 있는 설정이 아니기도 하구요 아, 프로듀서랑 비슷할까요? 아이돌, 배우, 감독, 등 여러 주인공을 봐왔지만 작곡가인 주인공은 처음이었습니다 전자의 주인공들은 뭔가..그..머냐...소스?라고 해야 하나요 예를 들면 아이돌인 주인공은 노래, 춤은 당연히 잘하고 거기에 작사 작곡 연기 등을 부가적으로 넣을 수 있지만 작곡가가 주인공이라면 넣을 수 있는 소스들이 한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과연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그 부분에 집중하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오...작곡가...오....신박하네...) 이 작품을 읽고 있는동안 작곡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지만 주인공의 노래와 작곡에 대한 생각이나 창작 등에 대해 알아갈수록 무언가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큰 굴곡이 없는 무난한 작품이지만 그만큼 '작곡'에 대해 음악을 표현하는 것에 좀 더 치중한 것 같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연애파트였는데요 주인공이 연애 쪽으로는 눈치가 없다는 설정과 초반부터 여캐들이 나와 누구랑 연애할지 애매해진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럴거면 여지나 주지말지...) 총평 : 작곡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되는 독특한 설정의 작곡가물 현대판타지 소설 #블라이스 #작곡천재의_멜로디 #rian_리뷰가이드 작품링크 : 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45501 블로그리뷰 링크 : https://blog.naver.com/rlaektha85/22256937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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