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리뷰 게시판

[서평단 리뷰] 자두 자두 네 생각 - 송보배

withlife 2021-10-31 22:07:43  송보배 : 자두 자두 네 생각 현대 타임슬립물로 현재 39화까지 나옴. 월/수/금 연재 중  작품 소개 한때는 유명 가수로 초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던 세라. 시간이 흘러 어느덧 별 볼 일 없는 일반이이 된 그녀는 믿었던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죽게 된다. 그런데 눈 떠보니… 꽃다운 스물다섯 살, 10년 전으로 돌아왔다고? '이번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야.'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 그녀. 그녀는 사랑하는 할머니가 있는 고향, 경북 김천 시골로 무작정 내려간다. 하지만 그곳엔, 미래에서 온 그녀조차 예상치 못한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내는 니 안 싫다. 결혼도 안 싫고." "......" "야. 결혼하자. 내랑." ... 저 촌스러운 놈이 지금 나한테 뭐라고 떠들어 대는 거지? 운 좋게 살아 돌아온 거침없는 '차도녀'와, 꽃미남 츤데레 '촌놈'의 환장 케미. 한여름 싱그러운 자두 밭에서 펼쳐지는 설렘 폭발 유기농 로맨스. 두고 보세요, 자두 자두 생각나실 테니까요!  등장 인물 여주 - 홍세라 (홍자두) 35 → 25세 10년 전 은퇴하기 전까지 국민 요정이라 불리던 인기 절정 걸그룹 '클라우드'의 아이돌 가수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한테 배신이라는 상처를 받은 인간 홍세라만 남았을 뿐이다. 과거로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는...  남주 - 정은기 자두보다 2살 어린 23세. 어렸을 때 별명이 경운기. 옛날에는 이름으로 별명을 만들어 부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딱 그짝! 도토리같이 동글동글했던 어린 시절과 달리 다시 만난 그는 키도 크도 피부도 하야면서 연예인 뺨치는 잘생긴 촌놈(?)이 되어있었다.  감상평 사랑을 위해 인기 절정이었던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했던 세라. 힘들게 결정을 내렸을 게 뻔하지만 그렇게 사랑만 바라봤던 그녀가 남편에게 배신당했을 때의 순간은 상상도 하지 못할 아픔일 것이다. 그런 그녀가 사고를 당한 후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는데... 1화차 미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는 그녀 앞에 사진과 관련한 떡밥이 한번 뿌려졌고, 흔적으로만 존재했던 어렸을 때와 완전히 바뀐 잘생기고 무심한 듯 귀엽지만 남자다운 연하 남주를 만나고 그토록 그리워했던 할머니를 다시 만나 이번에는 후회하지 않게 그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면서 1회차에 보여줬던 고구마들을 하나씩 처리하는 게 약간은 밋밋하지만 사이다를 연상케해서 좋았습니다. 이후의 전개에서는 더 많은 떡밥이 뿌려지고 회수되면서 힘들었던 기억들을 버리고 점점 당당하고 예뻤던 모습을 되찾는 자두의 모습이 그려질 거 같습니다  좋았던 점 아무래도 시골에 살았던, 살고 있는 배경이 있기에 자두와 은기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면서 다양한 기억들이 있어 후에 다시 만났을 때도 그 기억들을 공유하기도 하고, 서로 몰랐던 모습을 보기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둘의 러브라인에 서사가 있는 것이 좋게 느껴집니다.  아쉬운 점 이게 회귀물, 타임슬립물에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여주가 35살이었던 기억 때문일까? 여기서도 자두가 자꾸 은기를 아직도 어린아이인 거 처럼 대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도 그 부분이 계속 걸리게 되는 거 같아요! 힘들었던 기억 말고는 어디를 봐도 25살 같은데 여주가 계속 남주가 어리다를 언급하니까 인지부조화가 일어나는 거 같달까???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고민이...살짝?  ↓↓↓ 더 자세한 리뷰는 ↓↓↓↓ https://blog.naver.com/thgus10/222554501107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