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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리뷰]다정할수록 불순한-은지유(흥미진진 해요)

여사김솜사탕 2021-10-05 21:21:19 블로그 리뷰 주소 첨부 합니다 https://m.blog.naver.com/shdrnqn6050/222527747220 바다가 싫었고 엄마가 부끄러웠고 해랑이 지긋지긋 해서 떠났으며 돌아올 생각은 추호도  없었던  백진주(여주) "강준휘씨,이번 겨울에만 날 가져요 강준휘씨와의  사랑 내 일생에 한 계절이면 족할 것 같거든요" 해랑 메이 포레스트 비치 호텔 대표 강준휘(남주) 이 사랑은 거짓일 뿐이라고 주문처럼 외우며 그녀를 탐했다 거짓으로 사랑에 빠지고 두사람이  결혼 하는 날 그녀를 버릴 것이라고 쉽게생각 하면서. "어쩌다 너는 그런 어머니를 두어서... 너를 아프게 한다고 행복했던 날들이 돌아오진 않을 걸 알지만 나는 너를 망가뜨리기 위해 살고 있다" 복수물ㆍ나쁜 남자 ㆍ후회남 키워드의 이 작품은 [해야 할  일을 위해 내일을 기다리는 남자와 잊고 싶은 일이 많아 내일을 기다리는 여자]의 이야기다 어머니의 죽음이 백진주 그녀의 엄마와 자신의 아버지 사이에 일어난 더러운 불륜 때문이라 생각하고 불륜녀의 딸을 통해 복수 하겠다며 백진주를  만난 강준휘 시작부터 모든 순간이 거짓이 아니었던 때가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진심이 되어 가는 준휘는 진심과 복수심 사이에서 혼란스럽다 한편 부도덕한 엄마와 달리 바른 사람이 되고 싶어 교사가 되었을 정도로 바르게 정도를 걸어 왔고 언젠가 변하고 사그라질 사랑이 두려워 누굴 좋아해 본 적 없는 진주는 그에게 자꾸 가는 마음이 겁난다 자신의 엄마와 준휘의 아버지 사이의 일은 꿈에도 모른채... 완결이 나지 않은 연재작이라 앞으로의 전개가 갈수록 궁금하면서도 회차가 쌓일수록 깊어질 두사람의 마음만큼 진실을 앞에 두고 몰아칠 폭풍이 심하게 불안하다 현재로선 준휘가 목격한 것이 오해이길 바라지만 워낙 두 눈으로 확실하게 본 장면처럼 묘사해 놓았기에 작가님께서 과연 이걸 어떤식으로 풀어내실지 궁금하다 솔직히 준휘가 목격한 것이 진짜로 준휘 아버지와 진주 어머니의 정사 장면이라면 강준휘와 백진주의 사랑이 제아무리 깊어도 이루어 지기엔 무리일 듯 싶다(개인적인 생각) 부모들의 불륜이 사실이면 두사람이 천년의 사랑이라도 찢어짐이 마땅할 것 같아서 말이다 복수에 눈이 멀어 여주에게 접근한 남주가 과연 처음 계획처럼 복수를 완성하고 여주를 외면할 수 있을지....뒤늦은  깨달음으로 쉽게  멈추기엔 가속도가 붙어버린 열차처럼 후회남  확정으로 온 몸 온 마음으로 떼굴 떼굴 구르게 될 지 보는 재미가 흥미진진 할 듯 하다 완결까지 한참 남은 것 같은데 준휘와 진주의 마음은 이미 서로에게 많이 흘러간 것이 눈에 보인다 그래서 과거 부모들의 사연이 터졌을때 아무것도 모르는 진주의 충격이 얼마나 클지 벌써부터 그 타격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이래서 연재는 건드리면 안되는건데 말이지 ㅎㅎ "해랑리에서 만난  백진주의 봄날  강준휘 부디 두 사람에게 시련은 짧고 사랑은 영원한 진정한 봄날이 조금은 덜 아프게  오기를" #다정할수록불순한 #은지유 #블라이스서평단3기 #떼굴떼굴구르는남주의처절한후회를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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