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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게시판

만약에 여러분이 독자분들이시라면...

별내음 2021-09-21 16:41:25 안녕하세요 [제 자리 되찾으러 왔습니다] 를 연재중인 새내기 작가 김사율입니다.. 사실 시작한지 겨우 얼마 안되었고 그렇다 보니 분량조절 실패에 다다라 결국 1500자 빠듯하게 쓰고 여러분께 새 회차로 찾아뵙고 있는데요.. 독자분들 중에서 한분께서 분량을 더 늘려주시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피드백 아닌 피드백을 처음 받아봐서 스스로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역시 독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작품 연재를 이어나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아래 보여드릴 두 선택지 중 어떤 선택지가 제 소설을 읽으시는 독자분들께서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하실 있으실까요? 선택지 1: 기존 방법대로 1500자 ~2000자 이내로 쓰면서 그 대신에 회차를 많이 내는 선택지 장점:작가가 글 쓸때 조금 편하다..? 단점:소설의 흐름이 끊길 수 있다. 선택지 2:2000자~3500자 이내정도로 쓰면서 그 대신에 회차를 드문드문 내는 선택지 장점:소설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작품을 길게 감상할 수 있다. 단점:짧게 읽으시는 걸 좋아하는 독자분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선택지 1이 더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2가 더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독자분들은 어느 선택지가 더 좋으세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작가 김사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월하야담 2021-09-21 17:44:15 작가님이 장기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쓰시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선택지 3에 5000~5500자가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0
  • 별의별 2021-09-21 23:51:24 선택지1로 자주 내시는게 낫지요. 나중에 공모전같은데 내실 때는 몇화씩 묶어 1화로 만들면 됩니다. 0
  • Parupe 2021-10-03 18:07:42 뭐 이건 어찌보면 내 몸과의 타협이기도 하기에(?) 저처럼 취미시러면글자수 상관없으나 정식연재를 목표로 할시 5000자가 기준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2~3 천자여도 독자가 응원해준다면 그걸로 저는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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