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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서평단 리뷰] 솔라 레메게톤 /유안나 (약스포주의)

미식가 2021-01-22 19:37:01 솔라 레메게톤/유안나 총 576화로 블라이스 완결 작품입니다. 별점: ★★★★★ #역하렘 #로맨스판타지 #약피폐 #가상현대오컬트판타지 #여주성장물 ※종교, 신화, 전투, 배틀, 유혈, 부상, 사망, 오컬트, 범죄, 폭력, 호러, 학교생활 관련 '트리거요소'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 여주와 남주들의 스킨쉽이 등장합니다. 주의해주세요 *********** [작품 소개] “인간은 늘 운명에게 끌려가다가, 어느 순간은 깨닫게 된단다.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열여섯의 크리스마스이브, 평범한 우등생 문솔라는 마법서 『레메게톤』을 찾아 악마들을 봉인하라는 사명을 전달받는다. 감정의 학습에 장애를 겪는 특이 체질의 인간 ‘어긋난 아이.’ 문솔라가 휘두를 수 있는 준거는 오직 합리와 보편뿐이었다. ​그러나 수상쩍고 다정한 만남들이 그녀의 삶에 무수한 변화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언제나 사소한 것이야말로 인간을 구원했고, 사랑이야말로 인간을 살게 했기 때문에. ​ “우리는 여기에서 더 친해지면 곤란할까요, 아가씨?” “이런 비열한 감정이 감히 사랑일 리가 없어.” “나의 소녀는 늘 내게 기쁨이 되지.” “하지만 이제는 그저 언제고 너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 그리고 최후에, 사명 받은 소녀가 선언했다. “내겐 도망칠 이유도 없고, 더는 누구도 나를 구할 필요가 없어. 누군가를 구하러 여기까지 온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니까.” 감정을 모르는 소녀와 72인의 악마, 그리고 신과 마술사들의 이야기. 원인이 헤어짐이든 만남이든, 비로소 정체되어 있던 것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작품 링크 - https://bit.ly/2KFzf5q ********** -약스포주의- 안녕하세요 블라이스 서평단 1기로 활동하게 된 미식가입니다! 제가 오늘 리뷰할 작품은 가상현대 오컬트 로맨스 판타지 [솔라 레메게톤]입니다. 감정적 준거를 학습하지 못한 비정한 소녀 솔라가 다양한 사랑을 마주하며 자신의 사명 앞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솔라 레메게톤의 여주인공 문솔라는 감정적 준거를 학습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슬픔, 사랑과 같은 감정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솔라에게는 어딘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일반인과 똑같은 감정을 누리며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런 솔라의 특별함을 진작에 눈치챘던 할아버지는 부모님마저 돌아가신 솔라가 특별함으로 인해 세상에 상처 받을까 학교도 보내지 않고 오손도손 손녀와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후 솔라가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게됩니다. 솔라는 할아버지의 소원을 자신이 이루어주기로 다짐합니다. 그 소원은 바로 '솔라가 평범하게 다른 사람들과 같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솔라는 그렇게 자신의 삶을 목표를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정하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던 솔라 앞에 자신이 고대의 왕 솔로몬이라고 주장하는 요정이 나타나게 됩니다. 솔로몬은 오래 전 자신이 이 세상의 악마들을 봉인한 놋쇠항아리의 봉인이 풀렸고 솔라가 높으신 곳의 부름을 받아 이 세상을 구하고 악마들을 봉인해야한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유품인 줄 알고 걸고다니던 반지가 사실은 부모님의 유품이 아니었고 '약속의 반지' 이며 도움이 될 악마를 소환하고 또 다른 악마들을 봉인할 중요한 도구라고 합니다. 솔라는 자신의 인생이 삶의 목표인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기'와 크게 다르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고 솔로몬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솔로몬이 지상에 재림한 것을 눈치챈 악마들이 약속의 반지를 노리고 학교를 덮치는 등 솔라의 일상을 망가뜨리고 목숨을 위협하게 됩니다. 솔라는 악마의 위협을 받아 목숨을 잃게 될 상황에 처하자 자신이 이미 사명을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음을 깨닫고 첫번째 악마 바사고를 소환하게 됩니다. 솔라는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야하는 자신의 목표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솔로몬의 도움을 받아 빨리 이 세상 악마를 모두 봉인하고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게 됩니다. 그렇게 지옥의 동부 공작, 타천사 아가레스를 두번째 악마로 소환하고 평범한듯 특별한 일상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솔라는 자신의 사명을 수행해가는 과정에서 감정을 학습하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어긋난 아이 문솔라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 둘씩 배워가며 성장하는 이야기<솔라 레메게톤>입니다. <솔라 레메게톤>은 가상현대 오컬트 로맨스 판타지라는 다소 생소한 배경을 무대로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배경지식 하나없어도 문제 없이 술술 읽히는 작품이니 읽기 전 부담감이 느껴지셨다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라는 감정적 준거를 학습하지 못했기에 어떠한 면에서는 솔라의 세 악마보다 비정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솔라가 슬픔, 사랑과 같은 감정들을 하나씩 마주해나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우니 저랑 같이 이 소설을 읽고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_^ 그리고 여주가 정말 미친듯이 구릅니다... 남주들이 굴리는 건 아니고 사명을 위해 미친듯이 구릅니다.ㅋㅋ! 장기 자랑은 물론이고 다치는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데 고어한 묘사가 맞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 하시길 바랄게요 - "차라리 나를 죽여줘요, 솔라. 당신이 죽으면," "내 전부가 담긴 일부가 죽어." 차갑고 이성적인 얼굴과 반대로 미련과 집착이 뚝뚝 떨어지는 인간적인 발언만 해대는 첫번째 악마, 바사고 "내가, 결코, 감정에 먹혀 정신을 놓는 미치광이 짓은 하지 않겠지만." "내게도 감정이란 게 있다. 이 빌어먹을 계집." 아름다운 얼굴에 정반대되는 성격을 가진 욕데레지만 솔라에게 늘 헌신적인 두번째 악마, 아가레스 "나의 소녀여, 그대 원한다면 정녕 무언들 못해줄까." 늘 알 수 없는 소리를하며 유언 같은 말만 해대는 셋째 악마, 바알 "나는 이제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졌어." 지옥에서 제일 강한 애완 악마 세 마리를 부양하게 된 이 시대의 독립형 여고생 문솔라 - <솔라 레메게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잘생기고 성격 나쁜 남자 주인공들이 나오는 역하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여주 중심의 성장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뻔한 로맨스 판타지에 질렸다 대작을 읽고 싶다! 하시는 분들 ※판타지에 가까운 로맨스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들 ※섬세한 문장과 가슴을 퍽퍽치게 되는 주인공들의 대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여주가 미친듯이 구르는 소설도 괜찮으신 분들 <솔라 레메게톤>의 더 자세한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리뷰를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 https://blog.naver.com/kyh010119/2222163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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