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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1)

루카.K 2026-05-11 07:57:23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전 7시에 돌아온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입니다. 이번 71화의 제목은 <여왕(1)>입니다. 이번 화에선 두 번째 여왕을 감시하는 시점으로 쭉 이어지는데요. 과연 두 번째 여왕은 제3세력 입장에서 어떤 존재일까요? 그리고 어떤 운명을 타고난 존재일까요? 지금 ROG에서 확인해 보세요!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 71화 <여왕(1)> 중- 002가 망설이고 있을 때, 001로부터 무전이 왔다. 「괜찮으니 그대로 대기할 것.」 001은 지금 현장에 같이 있지 않았다. 002와 003, 여기 있는 그 누구도 현재 상황에 대해서 001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001은 정확히 지금 타이밍에 저러한 무전을 보내왔다. “다시 한번 보고드리는 게 맞지 않겠나? 001은 여기 상황을 모르잖아.” “아니, 우린 이대로 대기한다.” 003의 생각은 보통이라면 잘못된 생각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002는 추가적인 보고 없이 그대로 대기하는 것을 선택했고, “이런... 결국 전부 살아서 들어갔잖아... 당신들한테 여왕은 중요한 존재 아니었나?” “중요하지.” “그럼, 적어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건 할 수 있었잖아!” “이봐 003, 아직 모르겠나? 001은...” 002가 무언가 말을 이어가려 했을 때, 무전기에선 다시 한번 소리가 들렸다. 「003, 네가 화내는 건 우리 임무가 실패할까봐 그런 건가? 아니면...」 갑자기 들려온 무전 소리에 두 사람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고, 무전으로 들려온 내용은 범상치 않았다. 「여왕... 저 여성 때문인가?」 그 질문에 003은 쉽사리 답하지 못했다. 내가 정말 임무 때문에 이렇게 반응하는 것인가? 나에게 이 임무가 그토록 중요한가? 어쩌면 정말로... 저 여성이... 그렇게 생각하며 무전기에 손을 가져다 댄 순간, 「답은 필요 없다. 어느 쪽이든 네가 똑바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너 또한 도태될 뿐이니까.」
  • 머선125 2026-05-15 00:06:21 뭔가 늑구가 생각나는 회차네요..ㅎㅎ 그동안은 003이 궁금했는데 이젠 002가 궁금해지네요 약간 싸패같기도? 하고 목적이 있기보단 흥미가 더 있어보이기도 하고... 1
  • 루카.K 2026-05-17 23:25:28 싸패 같다. 사실 저 상황에 어쩌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보다 002와 비슷한 사람들이 더 많이, 오래 살아남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반면 003은 그러지 못하지만 그러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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