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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설 기념 새로운 표지가 해금되었습니다!

Parupe 2026-02-16 23:06:48 빠밤~ 오랜만에 나타난 parupe 입니다. 다들 휴일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어디 놀러갔다거나 좋은 일이 있었나요? 저는...... 이번에는 그냥 집에서 방콕하고 있습니다 ㅎㅎ.. 멍도련님 육아도 있고.. 마감도 있고.. 무엇보다 부모님 두분 모두 이번에는 일을 너무 하셔서 지치신 듯 하더라고요. 휴일만큼은 푹 쉬셨으면 해요. 게다가 물가도 올라고.. 흑흑 아, 그보다 새로운 표지가 해금되었어요! 이번 표지와 연관된 스토리는 '붓' 과 '악령' ,'무당'이 키워드인 그런 스토리에요! 으스스하게(?) 표현해 놓은 표지인 만큼! 많이 구경하러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도 홍보란 보다는 게시판이 좋을 듯 해서 관련 스토리도 밑에 적어뒀어요! 그럼! 다들 좋은 명절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소중한 물건들을 보관해 놓은 창고 방. 그곳에 들어가니 한 노인이 화난 어조로 말했다. 「자네도 무당인가? 저 선반에 물건을 부수든 가져가든 해주겠나?」 노인은 말했다. 무당이라면 질색이다. 그러나, 나는 믿을 수 있다며 물건을 처리해 달라고 계속 부탁했다. 창고의 불을 켜고 선반으로 다가가니 작은 상자가 있었다.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자 오래된 붓 하나가 들어 있었다. 붓에 반응한 것은 평소에도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하던 준이였다. “준아, 왜 그래?” 준이가 천천히 붓을 손에 쥐고 알 수 없는 언어를 쓰자 환각이 만들어지고 한 악령이 준이가 만든 환각 속으로 끌려 들어왔다. “준아, 너 대체……” 준이의 손에 쥔 붓을 빼앗으려 하자 준이가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 세윤이 형, 난 그저 똑같이 돌려주려는 것뿐이야.」 “똑같이 돌려준다니 그게 무슨……” 붓을 손에 쥔 채 준이는 천천히 환각으로 끌려 들어온 악령에게 다가가 말했다. 「너도 많은 녀석들 가둬서 제물로 삼았으니 이제 네가 돌려받을 차례야.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나는 그저 네가 한 일을 전부 돌려주려는 것뿐이니까 말이야.」 준이가 다시 한번 붓으로 알 수 없는 언어를 쓰자 커다란 호랑이가 눈앞에 나타났다. 「첫 번째 벌이야. 마음껏 아파 하렴.」 악령을 향한 준이의 차가운 어조. 그때 알아차렸다. 지금껏 발현되지 않았던 살생귀로써의 공격성이 붓을 통해 해제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 무당에게 도망친 악령 中에서 - *이번 그림의 저작권은 항상 그림을 그려주시는 '엘리스'작가님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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