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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시간을 공유하는 인물들의 서사 황제가 자리에 앉을때까지

Valus 2026-01-11 22:00:33 운명에 순응하는 자와 거부하는 자. 제국이라는 거대한 판 위에서, 각자의 신념을 건 싸움이 시작된다. ​[첫 번째 기록. 파라데이 가문의 개, 알버트 ] ​지옥 같던 그 밤, 나는 인간이기를 포기했다. 어머니도, 동생도, 내 오른팔도 모두 그곳에 묻었다.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길은 하나. 가문이 던져준 먹잇감을 물고, 철저하게 기어 다니는 것. ​"기꺼이 속아주지. 짖으라면 짖고, 물라면 물겠다." ​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목줄을 쥔 게 누구인지는, 끝까지 가봐야 아는 법이니. ​하지만 그것은 다가올 거대한 파멸의 서막일 뿐. ​진짜 주인이 돌아와 옥좌에 앉을 때까지. 이 잔혹한 연대기는 멈추지 않는다. ​[두 번째 기록. 잠들지 못하는 재앙, 프란츠 ] 피 묻은 손 위로 한 아이를 올렸다. 그리고 그 손이 더러워 아이를 밀어냈다.   내게 아버지란 이름은 가당치 않은 사치였기에.   “오지 마라. 내 곁은 지옥이다.”   그렇게 차갑게 등을 돌렸으나, 정작 지옥 같던 나의 밤을 재워준 건 너의 작은 숨결뿐이었다.   부정하려 애썼던 그 마음이 나의 유일한 구원이었음을.   그러니 명심해라.   탐욕에 눈먼 자들이 나의 작은 안식을 건드리는 순간,   너희는 보게 될 것이다.   죽은 줄 알았던 재앙이 어떻게 다시 눈을 뜨는지.   내가, 왜 살아있는 신화로 불렸는지.   그 공포를 똑똑히 기억하게 해 주마. ​ ----------------------------------------------------------------------------------------------------------- 안녕하세요 황제가 자리에 앉을때 까지를 연재하고 있는 valus 입니다. 이 소설이 저의 첫 작품인 만큼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만약 여러분들의 귀중 한 시간을 저의 소설을 읽어는 것에 소비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첫번째 기록 알버트련 을 끝내고 오늘 프란츠편에 돌입했는데요 여러분들이 12편의 에피소드를 모두 읽어 주시면 좋겠지만 저는 하나의 에피소드라도 재미있게 읽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비록 이런저런 핑계들로 연재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열심히 완결까지 달려가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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