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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루카.K 2025-12-29 09:36:44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전 7시에 돌아온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입니다. 이번 52화의 제목은 시련입니다. 이번 화의 제목인 시련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과연 누구에 대한 시련일까요?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 52화 시련 중- “무슨 일이시죠?” 소영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게...” 지영이 상황 설명을 하기도 전에 “저런...” 하성이 등장해 말을 끊었고, 쓰러진 신도를 한 번 바라본 뒤 말을 이었다. “우리 신도님께서 먼저 그분의 부름을 받으셨나 봅니다.” 하성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낙원이 만들어진 이래로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었기에, 이들의 사기가 하늘을 뚫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저 신도를 향한 다른 신도들의 시선에서는 두려움이 그 고개를 조금씩 내밀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마치 이를 증명하듯 하성의 말에도 한동안 주변에 모여 있던 신도들 사이에는 숨소리만이 흩어졌다. “네?” 그런 하성의 말에 지영이 의문을 표하자, “알고 계신 신도분들도 계시겠지만, 낙원이라 함은 결국 천국으로 가기 전 잠시 머무는 장소입니다.” 하성이 발언을 계속하자 모든 신도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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