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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낙원

루카.K 2025-12-08 09:36:03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전 7시에 돌아온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입니다. 이번 49화의 제목은 군과 낙원입니다. 한동안 군 시점의 이야기가 진행된 시점까지 낙원의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군 시점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병행해서 이어가게 될 것 같네요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 49화 군과 낙원 중- “그럴 수는 없죠, 사실 저 소리가 우리한테 큰 영향을 줄 것 같진 않지만, 적어도 끝날 때까지는...” “대행자님...!” 그들의 눈에는 소영이 한없이 자애로운 존재로 비춰지고 있었다. ‘당연한 일 아닌가...?’ 소영은 바라진 않았으나, 어쨌든 낙원이라는 이 집단의 수장이 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쉬는 게 말이 되나?’ 그렇게 대화를 나누기도 잠시 곧, 소리가 들려오던 방향에서 큰 불기둥이 솟구치는 게 보였다. 일순간 주변이 환해지는 것만 같았고, “저게 무슨...” 사람들이 넋을 잃고 바라보기도 잠시 『콰가가가강!』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큰 폭음과 진동이 느껴졌다. 그리고 『빵! 빵! 빵! 빵!』 충격파가 닿음과 동시에 도로에 남아있던 차들에서 경보음이 울어대기 시작했다. “전원... 전투준비” 지영의 목소리는 낮았지만, 그 안엔 명확한 군인 특유의 압력이 담겨 있었다. “전원! 전투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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