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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루카.K 2025-11-24 07:42:25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전 7시에 돌아온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입니다. 이번 47화의 제목은 목소리입니다.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 47화 목소리 중- “캬아악!” 어째서인지 좀비가 되어있는 하성과 지영 그리고 기사단이 보였다. “꺄아악!” “살려줘!” ‘설마 어제 기사단 중 누가 물린 건가?’ 「야...」 머리가 지끈 아파오는 듯했고, 누군지 모를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아파오는 머리를 부여잡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 주변을 둘러보던 중 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이미 좀비가 된 기사단이 몰려드는 곳, 그곳에는 신도들이 모여있었다. “거기 막아!” 낙원의 중추 전투력인 기사단이 좀비가 되자, 그나마 남아있던 신도 중 일부가 어떻게든 막아보려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 책상, 의자, 수납장 등등...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부실한 바리케이드 뒤에는 죽음을 각오한 신도들의 눈빛과 그 뒤의 두려움에 젖어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는 여성과 아이들이 있었다. ‘뭐라도... 내가 뭐라도 해야 돼...’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순간 소영은 문득 한 가지가 떠올랐다. ‘그래... 천사!’ 소영은 천사가 그다지 달갑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찬 밥 뜨거운 밥 가릴 때가 아니었다. 소영은 의식을 집중했고 곧 깨달을 수 있었다. 천사가 이미 낙원 안에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이젠 더 이상,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너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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