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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차원이 다른 그녀들〉에 보내주신 관심 감사드립니다

가을이야기 2025-11-19 11:32:47 안녕하세요, 가을이야기입니다. 오늘, '차원이 다른 그녀들'이 관심등록 100을 넘겼습니다. 조용히 쓰고 있던 이야기였고, 제 지인 중에서 저의 소설연재를 알고있고, 관심을 눌러준 이는, 제 베프 딱 한 명뿐입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숫자는… 정말 낯선 99명의 독자분들이 제 글을 선택해주셨다는 뜻이겠죠.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더 잘 쓰고 싶다고, 조금씩이라도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그저 “가벼운 SF”를 써보자고 시작했는데,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계가 깊어지고, 리안과 그녀들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지켜봐주시는 독자분들의 시선이 이 세계를 더 살아 있게 만든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소설은 지금까지도, 스토리의 결말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 독자님들의 반응, 그리고 제가 그날그날 느끼는 감정에 따라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솔직히, 어떤 날은 저도 궁금합니다. 다음 차의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그래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자신 있다”고 말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 것 하나만큼은 분명히 약속드릴 수 있어요. 완벽하려는 욕심보다, 끝까지 쓰겠다는 책임을 선택하겠습니다. 저 자신과의 약속, 그리고 독자님이 계시기에— 이 이야기를 반드시 완결까지 끌고 가겠습니다. 찾아와 주시고, 읽어주시고, 관심 등록까지 눌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가을이야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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