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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시든 꽃이 다시 피어나

유니모찌 2025-11-02 00:14:15 내 이름은 강서아. 23살 소설작가이다. 내가 내 본명을 밝힌 적은 없다. 소설작가로 활돌하는 이름은 ‘유니’ 이다. 지금부터는 나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어릴 적부터 난 따돌림을 당했다. 5살 때부터 중1까지. 아니 그냥 학교생활 12년, 어린이집 생활 2년을 따돌림을 당했다. “서아야, 이 장난감은 나 주라~~” “그래 너 주께!” 난 어릴 적부터 순진하고 착했다. 난 그렇게 애들의 꾀에 넘어가기 일수였다. 그래서 나는 어린이집을 다닐 때는 여자애들과는 안 놀고 남자애들이랑만 놀았다. “야야 강서아, 팽이놀이 할래??” “그래!!” 난 남자애들과 팽이놀이를 즐겨하고는 했다. 벽돌블록으로 배를 만들어 탐험놀이도 하고, 블록으로 무언가를 만들고는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난 어느덧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1학년 때, 나는 친구가 되게 많았다. 1반부터 7반까지 있었는데 1반부터 7반까지 아는 애가 몇명씩은 꼭 있었다. 특히 남자애들. 남자애들과 많이 놀고, 남자애들 괴롭히고, 싸우고 여러가지 추억들이 많다. 지금 23살의 강서아가 생각하기엔 초1 강서아는 너무 철이 없던거 같다. ㅎㅎ 2학년 때, 1학기에는 학교에 가기 못했다. 전 세계에 전염병이 돌았었다. 그 전염병 때문에 엄마가 1학기 동안은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그거 때문에 나는 학교생활을 아예 잊어버렸고 학교생활에 다 적응하는데 7개월이 걸렸다. 그래서 2학년 때는 딱히 추억이 없다. 3학년 떄, 1학기 때는 좋았다. 2학기 때가 좀 안 좋았지… 2학기 미술 시간이었다. 미술 시간에 나는 검은색 색연필이 없어서 친구에게 빌렸다. 갑자기 그 친구가 나에게 와서는 이렇게 말했다. “내 색연필 좀 줘.”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이거 조금만 색칠하면 되니까 조금 있다가 줄게.” 하지만 그 친구의 반응은 의외였다. “아 그냥 달라고!!” 소리를 빽!하고 지르더니 내 손에 있던 검은색 색연필을 홱!하고 가져가버렸다. 그 일 이후로 애들이 나에게로 부터 조금씩 멀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4학년 때, 4학년은 별일이 없었다. 그냥 애들과도 잘 어울리고 잘 지냈던거 같다. 친구도 꽤 있고 꽤 즐겁게 1년을 보냈던거 같다. 그런데 문제는 5학년 때이다.
  • kiss 2025-11-02 11:00:28 단편집인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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