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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Angel 업로드 했어요!

루카.K 2025-09-15 07:05:20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전 7시에 돌아온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입니다. 이번 37화의 제목은 Angel입니다. 이번에는 저번주의 Angle과 한 글자 차이의 제목인 Angel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래 내용을 읽어보신 뒤 뒷 내용도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들러주세요! -ROG : 아포칼립스의 시작 37화 Angel 중- 소영이 눈을 떴을 때, 정확하게는 시점이 바뀌며 시야가 점점 선명해지고 있었을 때, 처음에는 모두가 굳은 채 서 있었다. 그러나 시야가 서서히 선명해지면서 처음에는 하성이 천천히 무릎을 꿇고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뒤의 사람들도 말없이 그 행동을 따라했다. ‘어? 아직 꿈인가...?’ 마치 꿈인 것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지만,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 소영은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에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았다. ‘뒤에 뭐가 있나?’ 이들이 무릎을 꿇은 대상이 자신일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고개를 돌려 바깥을 바라봤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괴물이 서 있던 곳에는 그저 망가진 통로를 넘어서 맑은 하늘이 보였을 뿐 아무도 없었다. 『쿵! 쿵!』 바깥에서 괴물의 발 소리가 들려왔고, 소영은 조금 전까지 꿈인 줄 알았던 장면 역시 현실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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