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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설

찬란하길 2025-04-21 02:11:48 술집작부의 아들 류태하. 송하파이낸셜의 류웅회장의 손자이자 전무 영진군수의 첩실의 딸 주은설 영진군의 벽하리에서 만난 류태하와 주은설 군수의 첩실의 딸이란 타이틀은 18살 은설에게 무척 가혹한 주홍글씨였다. 좋은집에 살아도 은설을 부러워하는 친구들은 하나없고 첩년의 딸이란 꼬리표는 그녀의 일상을 불행하게 만든다. 폭력을 행사하는 군수의 본처와 아들에게사 은설에게 위로를 건네는 이는 태하뿐이었다.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 류태하 술집 작부의 아들이란 타이틀이 붙여진 태하에게 고등학교시절은 치기만 가득했다. 그 시절에 만난 은설은 그에게 풋풋한 첫사랑이 되었고 삶의 전부였다. 그녀를 괴롭히는 주은태를 막아주고 대신때려주고. 그림을 그리던 은설에게 태하는 뮤즈가 되었고 폭력에 노출된 삶에 안식처가 되었다. 18살의 소년 태하와 소녀 은설은 서로에게 삶의 구원자이자 첫사랑이었다. 갑작스럽게 은설의 모친이 죽자 폭력적인 류태하가 싫다며 이별을 고하고 사라져버린 은설 그녀를 찾아 위해 조부의 개가 된 태하 찾아도 찾을수 없는 은설 어디로 사라진걸까 널 향한 그리움과 분노, 고통스러움은 태하를 냉혈인간으로 만들어버렸다. 세월은 흐르고 찾는 것을 그만두었을 때 우연히 술집에서 재회하게 된다. 무려 8년이란 세월만에! 모진말로 상처를 주고 버린 태하를 비참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 은설 이복오빠 주은태의 빚때문에 술집에 팔리게 되고 거기서 태하를 만나게 된다. "너, 내가 샀다고" 태하와 은설의 2막이 시작된다. 보여주고 싶지 않은 초라함 , 비참한 상황속에서도 버리지 못했던 화구, 그리고 니가 사준 붓 태하를 향한 은설의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이를 알게 된 태하는 기쁘다. 그러나 드러내지 않는 태하. 겉으로는 험악하게 말해도 오로지 마음은 은설뿐이다. 은설을 찾기 위해 조부 밑으로 들어갔으나 찾아으니 목줄을 끊고 나오려 하자 둘을 방해하는 조부 태하곁에 있는 은설을 치우려고 그녀를 협박하고 태하한테서 그녀를 빼돌린다. 다시 은설을 잃어버린 태하가 넘 안됐다. 다들 왜 약한 은설만 흔들어 되는지. . . 언제나둘은 행복하게 지낼수있는지... 거ㅣ친 남자 태하의 깊은 순정 그를 사랑해서 모진 삶을 견뎌야 했던 은설 거친 비바람을 이겨낸 두 사람의 짙은 사랑이야기 점점 휘몰아치는 사건들은 이별과 재회를 반복시키지만 단단해지는 두사람 사랑해서 이별하는게 아니라 사랑해서 다시 만나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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