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작가>
행행이
<장르>
로판
--------------------
<줄거리>
내 짝퉁의 시녀가 되라길래 잠입할 겸 갔는데, 옛 가족들 상태가 이상하다? 모르겠다. 내 일은 아니니 신경 끄자! 하고 내 일 했는데……. 가짜에게 통제욕 보이던 첫째는 나한테 헛짓거리를 하질 않나. 흑화할 뻔했던 둘째 오빠의 인생, 내 덕분에 제자리로 돌아가질 않나. ‘가족 후회물 찍게 도와주려고 온 거 아닌데.’ 남 일이니 신경 끄고 후다닥 다른 임무로 도망가는데……. 왜 가는 데마다 인생 망한 사람들이 보여? 아니. 왜 다들 구해 주기 좋게 망해 있어요?
<작품키워드>
#가족후회물 #먼치킨 #능력녀 #계략남 #사이다
--------------------
<감상 포인트>
1.후회하든 말든 여주가 신경쓰지 않는 가족후회물
이 작품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가족후회물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여주가 가족들을 신경안쓴다는 점입니다!!ㅋㅋㅋ그녀는 이미 과거를 극복하고 잘 살고 있는만큼 이들이 뒤늦게 절절하게 후회해도 그렇구나~하고 자신의 일을 해요ㅋㅋㅋ마지막에 결국 이전의 가족처럼 돌아가지 않고 적당히 거리를 둔다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ㅎㅎ
2. 특별한 능력을 가진 스파이 여주
작품 속 여주는 흙을 다룰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스파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흙을 활용해서 육신이나 인형도 만들고, 빠르게 이동도 하고, 비밀을 듣는 등의 일도 가능합니다ㅎㅎ이를 활용해서 스파이 활동을 하고 나아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멋있고 재미있었어요~
3. 여주의 과거와 관련해 꽤나 반전인 진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차 여주의 과거와 관련된 진실이 드러나게 됩니다!!이는 여주의 흙을 활용하는 능력과 관련된 것인데 직접 작품으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다행히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ㅎㅎ
--------------------
가족이 후회하든 말든 상관 안하고 이미 잘 살고 있는 먼치킨 능력녀 여주와 절절히 후회하는 가족들의 스토리,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추천드립니다ㅎㅎ
